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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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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2일 (목) 09:56 기준 최신판


신석기 시대 몸돌
기본 정보
동의어 석핵
시대 신석기 시대
관련 정보
유적 완도 여서도 조개더미, 제주 고산리 유적, 회령 검은개봉 유적
키워드 돌날, 격지, 신석기 시대 석기, 좀돌날 몸돌, 돌날 몸돌, 부정형 몸돌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신석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24
집필자 박근태



설명

몸돌은 강이나 산에서 채집한 자연석[原石]을 돌망치로 타격하여 돌날이나 격지를 떼고 남은 몸쳇돌로서, 타격면과 박리 작업면이 있는 석기를 가리킨다. 몸돌을 분류하는 데 중요한 속성은 잔존 형태, 때림면[打面]의 특징, 작업면의 특징이다.

구석기 시대 전기중기에는 주먹도끼찍개처럼 몸돌 자체가 석기로 사용되었지만 후기 구석기 시대가 되면 몸돌에서 떼어낸 돌날이나 격지를 밑감으로 석기를 제작하기 때문에 몸돌은 밑감의 준비, 석기 제작, 재사용 등이 끝나 박리의 최종 단계에서 버려지는 석기이다. 그러나 몸돌은 석기 제작에 관한 다양한 기술적 정보와 인간의 석기 제작 행위를 보여 주기 때문에 석기 연구에 중요한 유물로 간주된다.

신석기 시대 몸돌은 좀돌날 몸돌돌날 몸돌, 부정형 몸돌로 구분할 수 있다. 좀돌날 몸돌은 지금까지 신석기 시대 초창기~조기 단계 유적에서 일부 확인되었다. 돌날몸돌은 완도 여서도 조개더미를 제외하면 한반도 남부 지역에서 출토된 사례가 없다. 다만, 동북 지역 특히 회령 검은개봉 유적에서 돌날로 만든 화살촉[石刃鏃]긁개 종류의 유물이 확인된 것으로 보아 돌날몸돌 제작 기술이 신석기 시대 중기 단계까지 잔존했을 가능성이 높다. 대체로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유적에서는 비정형성을 띤 몸돌이 확인된다.

완도 여서도 조개더미에서 출토된 몸돌은 단일 타격면, 단일 작업면을 지닌 것과 다타격면(多打擊面), 다작업면(多作業面)을 지닌 몸돌로 구분된다. 돌날몸돌은 단일 타격면, 단일 작업면을 가진 몸돌 중에서 확인된다. 능조정 기법은 다타격면, 다작업면을 가진 몸돌에서 확인되는데, 타격면 조정을 위해 교차 박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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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