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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연해주의 청동기 주조 생산을 확인한 유적으로, 안드레예바가 마르가리톱카 문화로 판단한 층위는 매우 얕은 층위로 해당 문화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이 유적을 콘코바의 생각처럼 세형동검 단계로 보는 것 또한 실제 연대의 편년과 거리가 있다. 최근 이 지역에서는 [[니콜라예프카-2평지성|니콜라옙카-2]], [[아누치노유적|아누치노 유적]] 등 세형동검 단계의 유물도 출토되었다. 또한, 집안 지역의 청동기와도 일정 차이가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연대를 확정할 수는 없지만, 세형동검 단계보다 늦지 않은 시기임은 분명하다. | 처음으로 연해주의 청동기 주조 생산을 확인한 유적으로, 안드레예바가 마르가리톱카 문화로 판단한 층위는 매우 얕은 층위로 해당 문화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이 유적을 콘코바의 생각처럼 세형동검 단계로 보는 것 또한 실제 연대의 편년과 거리가 있다. 최근 이 지역에서는 [[니콜라예프카-2평지성|니콜라옙카-2]], [[아누치노유적|아누치노 유적]] 등 세형동검 단계의 유물도 출토되었다. 또한, 집안 지역의 청동기와도 일정 차이가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연대를 확정할 수는 없지만, 세형동검 단계보다 늦지 않은 시기임은 분명하다. | ||
==참고문헌== | |||
* 강인욱 , 천선행. (2003). 러시아 연해주 세형동검 유적의 고찰. <i>한국상고사학보, 42</i>, 1-34. https://www.riss.kr/link?id=A76600429 | |||
* 부산박물관 , 한성백제박물관 ,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족지학연구소. (2014). <i>러시아 연해주 문물전 프리모리예</i>. 한성백제박물관. https://www.riss.kr/link?id=M13866129 | |||
* 최몽룡. (2003). <i>시베리아의 선사고고학</i>. 주류성. https://www.riss.kr/link?id=M8604656 | |||
[[분류:한국고고학사전]] | [[분류:한국고고학사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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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일 (목) 12:29 기준 최신판
|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시니예 스칼르이 유적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러시아 |
| 소재지 | 러시아 연해주(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나홋카(Находка) 북쪽에 위치한 올가(Ольга)강변 |
| 관련 정보 | |
| 성격 | 유적 |
| 키워드 | 폴체 문화, 거푸집, 청동 투겁창, 세이마-투르비노 양식, 마르가리톱카 문화, 크로우놉카 문화, 세형동검 문화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심재연 |
설명
러시아 연해주(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나홋카(Находка) 북쪽에 위치한 올가(Ольга)강변에 위치한다. 시호테-알린(Сихотэ-Алинь)산맥에서 갈라져 나온 산 정상부에 입지한 다층위 유적이다. 안드레예바(Андреева Ж.В.)에 의해 조사되었으며, 청동기 시대 문화층과 폴체 문화(Польцевская культура)층 등 다양한 문화층이 확인된 유적이다.
유적의 서쪽 끝에서 판암이나 사암 30여개 이상을 이용해 만든 구조물이 확인되었다. 유구의 바닥에서는 30여 점의 청동 유물과 17점의 거푸집이 확인되어 주조 작업장으로 판단하였다. 거푸집은 모두 합범(合范)이며 청동 투겁창, 청동 단추(銅泡), 청동 손칼(靑銅刀子), 청동 살촉, 낚싯바늘(釣針) 등을 제작하였다. 특징적인 것은 이 유적에서 확인된 돌창(石槍), 돌살촉의 깃 모양이 청동 투겁창과 같은 형태라는 점이다. 이 유구는 그 출토 층위가 불분명하여 논란이 있었다. 조사자인 안드레예바는 청동 투겁창과 거푸집 등에서 보이는 세이마-투르비노 양식(Сейминско-турбинский тип)과의 유사성에 근거하여 기원전 12~8세기에 해당하는 마르가리톱카 문화(Маргаритовская культура)로 판단하였다. 하지만, 콘코바(Конькова Л.В.), 브로댠스키(Бродянский Д.Л.)는 마르가리톱카 문화에서 보이는 발달된 청동기가 확인되지 않고, 주변 지역 거푸집과 비교하여도 기원전 1000년기 초반으로 소급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았다. 즉, 시니예 스칼리 유적은 크로우놉카 문화(Кроуновская культура) 또는 폴체 문화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출토된 양익 공병식(兩翼孔柄式) 청동 살촉 거푸집도 유라시아 초원 지대에서는 스키타이 시대(скифская эпоха)의 전기인 기원전 8~6세기로 편년할 수 있지만 연해주 지역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았다. 또한, 중국 집안 지역의 초기 세형동검 문화의 편년이나 선비 문화를 참고할 때 기원전후 무렵의 것으로 보기도 한다. 청동 투겁창도 인부의 형태가 버들잎 모양(柳葉形)에 가까워 이즈베스톱카 유적 출토품과 다르다. 중국 지안(集安) 지역을 중심으로 출토되는 초기 세형동검과 동반하는 버들잎 모양 청동 투겁창과 유사하다. 거푸집은 청동 투겁창보다 크고 버들잎모양에 가깝다.
처음으로 연해주의 청동기 주조 생산을 확인한 유적으로, 안드레예바가 마르가리톱카 문화로 판단한 층위는 매우 얕은 층위로 해당 문화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이 유적을 콘코바의 생각처럼 세형동검 단계로 보는 것 또한 실제 연대의 편년과 거리가 있다. 최근 이 지역에서는 니콜라옙카-2, 아누치노 유적 등 세형동검 단계의 유물도 출토되었다. 또한, 집안 지역의 청동기와도 일정 차이가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연대를 확정할 수는 없지만, 세형동검 단계보다 늦지 않은 시기임은 분명하다.
참고문헌
- 강인욱 , 천선행. (2003). 러시아 연해주 세형동검 유적의 고찰. 한국상고사학보, 42, 1-34. https://www.riss.kr/link?id=A76600429
- 부산박물관 , 한성백제박물관 ,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족지학연구소. (2014). 러시아 연해주 문물전 프리모리예. 한성백제박물관. https://www.riss.kr/link?id=M13866129
- 최몽룡. (2003). 시베리아의 선사고고학. 주류성. https://www.riss.kr/link?id=M8604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