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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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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표제어=화산리 유적
| 이칭별칭=익산 화산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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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청동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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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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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235-7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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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집필연도=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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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필자=이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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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설명==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235-7 일원에 위치한다. 1999년 두 차례에 걸쳐 화산리 신덕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에 의해 [[호형토기|항아리 모양 토기(壺形土器)]]가 발견 매장 문화재로 신고됨에 따라 알려졌고, 1999년에 발굴 조사하여 [[석관묘|돌널무덤(石棺墓)]], [[토광묘|움무덤(土壙墓)]], [[옹관묘|독무덤(甕棺墓)]]과 그 밖에 삼국 시대 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신덕마을 일대는 금강과 어양천 및 여산천 유역으로 넓은 충적평야가 잘 발달되어 높은 산지가 없고 대부분 해발 약 20m 내외의 저평한 구릉 지대로 형성되어 있다. 유적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가로 놓인 최고 해발 19.5m의 대지상 구릉의 평탄면과 그 사면에 해당한다. 구릉의 정상부를 경계로 비교적 평탄한 북쪽 지역을 A지구, 남쪽 사면부를 B지구로 구분하였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235-7 일원에 위치한다. 1999년 두 차례에 걸쳐 화산리 신덕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에 의해 [[항아리모양토기|항아리 모양 토기(壺形土器)]]가 발견 매장 문화재로 신고됨에 따라 알려졌고, 1999년에 발굴 조사하여 [[돌널무덤|돌널무덤(石棺墓)]], [[움무덤|움무덤(土壙墓)]], [[독무덤|독무덤(甕棺墓)]]과 그 밖에 삼국 시대 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신덕마을 일대는 금강과 어양천 및 여산천 유역으로 넓은 충적평야가 잘 발달되어 높은 산지가 없고 대부분 해발 약 20m 내외의 저평한 구릉 지대로 형성되어 있다. 유적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가로 놓인 최고 해발 19.5m의 대지상 구릉의 평탄면과 그 사면에 해당한다. 구릉의 정상부를 경계로 비교적 평탄한 북쪽 지역을 A지구, 남쪽 사면부를 B지구로 구분하였다.
 
A1호 돌널무덤은 길이 1m, 너비 0.6m, 깊이 0.1m로 각 벽면을 여러 장의 판돌(板石)로 둘러싼 형식이며 장축 방향이 등고선과 평행으로 배치되어 있다. 서쪽 짧은 벽 부근에 원형 구덩이가 파져 있고 그 둘레로 항아리 모양 토기 편들이 깔려 있다. A2호도 길이 1.55m, 너비 0.45~0.55m, 깊이 0.1m 내외로 각 벽면을 여러 장의 판돌로 둘러싼 형식이고 등고선과 직교한다. 남쪽 짧은 벽 주위에는 지름 0.3m, 깊이 0.1m 정도의 자그마한 원형 구덩이가 확인되었다. 화산리 돌널무덤은 각 벽면을 여러 판돌로 둘러싼 복합판식(複合板式)이고, 짧은 벽에 작은 원형 구덩이가 있으며 그 안은 부서진 토기 편들이 바깥 면을 위로 한 채 깔려 있다. 이러한 소형의 원형 구덩이와 바닥의 토기는 금강 유역 돌널무덤에서 확인된다.
 
B1호 움무덤은 길이 1.35m, 너비 0.5m, 깊이 0.15m로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다. 남쪽 긴 벽과 동쪽 짧은 벽은 유실되고 상면 대부분도 삭평되었다. 무덤 구덩이(墓壙)의 벽은 수직에 가깝고 바닥에는 [[민무늬토기|민무늬 토기]] 편(1개체)이 깔려있다. 동쪽 짧은 벽 쪽에서는 소량의 사람 뼈도 수습되었다. B2호는 상단이 길이 1.5m, 너비 0.9m, 깊이 0.25m이며, 하단이 길이 0.9m, 너비 0.35m, 깊이 0.25m인 평면 장방형의 이단 움무덤(土壙墓)이다. 무덤 구덩이가 벽은 2단으로 바닥에는 민무늬 토기 편을 깔았고, 서쪽 짧은 벽에 인접하여 바닥에 지름 0.2m, 깊이 0.07m 내외의 얕은 원형 구덩이가 있다. 바닥에 깔린 민무늬 토기 외에 천하석제(天河) 원판형(圓板形) 옥(玉) 1점이 출토되었다.
 
신고된 1호 독무덤은 [[바리모양토기|바리 토기(鉢形土器)]]를 뚜껑으로 사용한 뚜껑 있는 독널(有蓋甕棺)이다. 무덤 구덩이는 상부 지름 0.95m, 하부 지름 0.3m, 깊이 0.73m이며, 독널의 높이는 0.58m이다. 신고 2호 독무덤도 바리 토기를 뚜껑으로 사용한 것으로 상단 길이 0.9m, 너비 0.6m, 하단은 지름 0.5m, 깊이 0.5m 내외이다. 독널의 높이는 0.45m이다. B1호 독무덤은 지름 0.5m, 잔존 깊이 0.3m이며, 독널의 잔존 높이는 0.33m이다. 이들 독무덤은 단옹(單甕式)으로 장타원형의 구덩이를 파고 독널에 맞는 하단 구덩이를 파서 독을 매납한 이단 구조(二段構造)의 독무덤이다. 독널의 특징은 단옹식이나 다른 것들과는 달리 민무늬 토기 뚜껑이 덮혀 있다는 점이다. 또한 독널을 비스듬하게 안치한 사치(斜置) 독무덤이며, 독널로 사용된 토기는 [[송국리식토기|송국리식 토기]]로 4점 중에서 1점은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다.


A1호 돌널무덤은 길이 1m, 너비 0.6m, 깊이 0.1m로 각 벽면을 여러 장의 판돌板石로 둘러싼 형식이며 장축 방향이 등고선과 평행으로 배치되어 있다. 서쪽 짧은 벽 부근에 원형 구덩이가 파져 있고 그 둘레로 [[호형토기|항아리 모양 토기]]편들이 깔려 있다. A2호도 길이 1.55m, 너비 0.45~0.55m, 깊이 0.1m 내외로 각 벽면을 여러 장의 판돌로 둘러싼 형식이고 등고선과 직교한다. 남쪽 짧은 벽 주위에는 지름 0.3m, 깊이 0.1m 정도의 자그마한 원형 구덩이가 확인되었다. 화산리 돌널무덤은 각 벽면을 여러 판돌로 둘러싼 복합판식(複合板式)이고, 짧은 벽에 작은 원형 구덩이가 있으며 그 안은 부서진 토기 편들이 바깥 면을 위로 한 채 깔려 있다. 이러한 소형의 원형 구덩이와 바닥의 토기는 금강 유역 돌널무덤에서 확인된다.
화산리 유적의 무덤은 금강 유역 [[송국리문화|송국리 문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그리고 A1호 돌널무덤에서 출토된 [[골아가리토기|골아가리 토기(口脣刻目土器)]]는 송국리식 토기에서 보기 드문 형태로, [[익산석천리유적|익산 석천리]] 독무덤에서는 독널로 사용되어 비교해 볼 수 있다.


B1호 움무덤은 길이 1.35m, 너비 0.5m, 깊이 0.15m로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다. 남쪽 긴 벽과 동쪽 짧은 벽은 유실되고 상면 대부분도 삭평되었다. [[묘광|무덤 구덩이(墓壙)]]의 벽은 수직에 가깝고 바닥에는 [[민무늬토기|민무늬 토기]] 편(1개체)이 깔려있다. 동쪽 짧은 벽 쪽에서는 소량의 사람 뼈도 수습되었다. B2호는 상단이 길이 1.5m, 너비 0.9m, 깊이 0.25m이며, 하단이 길이 0.9m, 너비 0.35m, 깊이 0.25m인 평면 장방형의 이단 움무덤(土壙墓)이다. 무덤 구덩이가 벽은 2단으로 바닥에는 민무늬 토기 편을 깔았고, 서쪽 짧은 벽에 인접하여 바닥에 지름 0.2m, 깊이 0.07m 내외의 얕은 원형 구덩이가 있다. 바닥에 깔린 민무늬 토기 외에 천하석제(天河) 원판형(圓板形) [[옥|옥(玉)]] 1점이 출토되었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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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된 1호 독무덤은 [[바리모양토기|바리 토기(鉢形土器)]]를 뚜껑으로 사용한 뚜껑 있는 [[독널|독널(有蓋甕棺)]]이다. 무덤 구덩이는 상부 지름 0.95m, 하부 지름 0.3m, 깊이 0.73m이며, 독널의 높이는 0.58m이다. 신고 2호 독무덤도 바리 토기를 뚜껑으로 사용한 것으로 상단 길이 0.9m, 너비 0.6m, 하단은 지름 0.5m, 깊이 0.5m 내외이다. 독널의 높이는 0.45m이다. B1호 독무덤은 지름 0.5m, 잔존 깊이 0.3m이며, 독널의 잔존 높이는 0.33m이다. 이들 독무덤은 [[단옹|단옹(單甕式)]]으로 장타원형의 구덩이를 파고 독널에 맞는 하단 구덩이를 파서 독을 매납한 이단 구조(二段構造)의 독무덤이다. 독널의 특징은 단옹식이나 다른 것들과는 달리 민무늬 토기 뚜껑이 덮혀 있다는 점이다. 또한 독널을 비스듬하게 안치한 사치(斜置) 독무덤이며, 독널로 사용된 토기는 [[송국리식토기|송국리식 토기]]로 4점 중에서 1점은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다.
==조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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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굴조사 || 1999년 || 익산 화산리 신덕 유적 || 2002 || 국립전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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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리 유적의 무덤은 금강 유역 [[송구리문화|송국리 문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그리고 A1호 돌널무덤에서 출토된 [[골아가리토기|골아가리 토기(口脣刻目土器)]]는 송국리식 토기에서 보기 드문 형태로, [[석천리유적|익산 석천리]] 독무덤에서는 독널로 사용되어 비교해 볼 수 있다.
==참고문헌==
* 국립전주박물관. (2002). <i>익산 화산리 신덕 유적</i>.  https://www.riss.kr/link?id=M8629343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2026년 4월 2일 (목) 12:27 기준 최신판


화산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익산 화산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235-7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항아리 모양 토기, 돌널무덤, 움무덤, 독무덤, 민무늬 토기, 바리 토기, 송국리식 토기, 송국리 문화, 골아가리 토기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이민석



설명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235-7 일원에 위치한다. 1999년 두 차례에 걸쳐 화산리 신덕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에 의해 항아리 모양 토기(壺形土器)가 발견 매장 문화재로 신고됨에 따라 알려졌고, 1999년에 발굴 조사하여 돌널무덤(石棺墓), 움무덤(土壙墓), 독무덤(甕棺墓)과 그 밖에 삼국 시대 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신덕마을 일대는 금강과 어양천 및 여산천 유역으로 넓은 충적평야가 잘 발달되어 높은 산지가 없고 대부분 해발 약 20m 내외의 저평한 구릉 지대로 형성되어 있다. 유적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가로 놓인 최고 해발 19.5m의 대지상 구릉의 평탄면과 그 사면에 해당한다. 구릉의 정상부를 경계로 비교적 평탄한 북쪽 지역을 A지구, 남쪽 사면부를 B지구로 구분하였다.

A1호 돌널무덤은 길이 1m, 너비 0.6m, 깊이 0.1m로 각 벽면을 여러 장의 판돌(板石)로 둘러싼 형식이며 장축 방향이 등고선과 평행으로 배치되어 있다. 서쪽 짧은 벽 부근에 원형 구덩이가 파져 있고 그 둘레로 항아리 모양 토기 편들이 깔려 있다. A2호도 길이 1.55m, 너비 0.45~0.55m, 깊이 0.1m 내외로 각 벽면을 여러 장의 판돌로 둘러싼 형식이고 등고선과 직교한다. 남쪽 짧은 벽 주위에는 지름 0.3m, 깊이 0.1m 정도의 자그마한 원형 구덩이가 확인되었다. 화산리 돌널무덤은 각 벽면을 여러 판돌로 둘러싼 복합판식(複合板式)이고, 짧은 벽에 작은 원형 구덩이가 있으며 그 안은 부서진 토기 편들이 바깥 면을 위로 한 채 깔려 있다. 이러한 소형의 원형 구덩이와 바닥의 토기는 금강 유역 돌널무덤에서 확인된다.

B1호 움무덤은 길이 1.35m, 너비 0.5m, 깊이 0.15m로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다. 남쪽 긴 벽과 동쪽 짧은 벽은 유실되고 상면 대부분도 삭평되었다. 무덤 구덩이(墓壙)의 벽은 수직에 가깝고 바닥에는 민무늬 토기 편(1개체)이 깔려있다. 동쪽 짧은 벽 쪽에서는 소량의 사람 뼈도 수습되었다. B2호는 상단이 길이 1.5m, 너비 0.9m, 깊이 0.25m이며, 하단이 길이 0.9m, 너비 0.35m, 깊이 0.25m인 평면 장방형의 이단 움무덤(土壙墓)이다. 무덤 구덩이가 벽은 2단으로 바닥에는 민무늬 토기 편을 깔았고, 서쪽 짧은 벽에 인접하여 바닥에 지름 0.2m, 깊이 0.07m 내외의 얕은 원형 구덩이가 있다. 바닥에 깔린 민무늬 토기 외에 천하석제(天河) 원판형(圓板形) 옥(玉) 1점이 출토되었다.

신고된 1호 독무덤은 바리 토기(鉢形土器)를 뚜껑으로 사용한 뚜껑 있는 독널(有蓋甕棺)이다. 무덤 구덩이는 상부 지름 0.95m, 하부 지름 0.3m, 깊이 0.73m이며, 독널의 높이는 0.58m이다. 신고 2호 독무덤도 바리 토기를 뚜껑으로 사용한 것으로 상단 길이 0.9m, 너비 0.6m, 하단은 지름 0.5m, 깊이 0.5m 내외이다. 독널의 높이는 0.45m이다. B1호 독무덤은 지름 0.5m, 잔존 깊이 0.3m이며, 독널의 잔존 높이는 0.33m이다. 이들 독무덤은 단옹(單甕式)으로 장타원형의 구덩이를 파고 독널에 맞는 하단 구덩이를 파서 독을 매납한 이단 구조(二段構造)의 독무덤이다. 독널의 특징은 단옹식이나 다른 것들과는 달리 민무늬 토기 뚜껑이 덮혀 있다는 점이다. 또한 독널을 비스듬하게 안치한 사치(斜置) 독무덤이며, 독널로 사용된 토기는 송국리식 토기로 4점 중에서 1점은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다.

화산리 유적의 무덤은 금강 유역 송국리 문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그리고 A1호 돌널무덤에서 출토된 골아가리 토기(口脣刻目土器)는 송국리식 토기에서 보기 드문 형태로, 익산 석천리 독무덤에서는 독널로 사용되어 비교해 볼 수 있다.

이미지

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발굴조사 1999년 익산 화산리 신덕 유적 2002 국립전주박물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