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600-0413: 두 판 사이의 차이

한국고고학사전
dkamaster 600-0413 자동 업로드 (entry_type=유적)
dkamaster 600-0413 자동 업로드 (entry_type=유적)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하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2번째 줄: 2번째 줄:


{{유적정보
{{유적정보
| 한글표제어=남산리 검은개봉 유적(會寧 南山里黑狗峰遺蹟)
| 한글표제어=남산리 검은개봉 유적
| 이칭별칭=회령 남산리 검은개봉 유적, 회령 남산리 흑구봉 유적
| 이칭별칭=회령 남산리 검은개봉 유적, 회령 남산리 흑구봉 유적
| 시대=청동기 시대
| 시대=청동기 시대
18번째 줄: 18번째 줄:


남산리 검은개봉 유적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발굴 조사가 많지 않은 두만강 유역 청동기 시대의 무덤과 집자리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사례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청동제 대롱옥, 나무 도끼, 나무 끌, 흑요석제 돌살촉, 곰배괭이 등에서 지역색이 드러나며, 한반도의 여타 지역과는 달리 무덤에서도 다양한 도구류가 출토되는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남산리 검은개봉 유적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발굴 조사가 많지 않은 두만강 유역 청동기 시대의 무덤과 집자리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사례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청동제 대롱옥, 나무 도끼, 나무 끌, 흑요석제 돌살촉, 곰배괭이 등에서 지역색이 드러나며, 한반도의 여타 지역과는 달리 무덤에서도 다양한 도구류가 출토되는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참고문헌==
* 김춘종. (2009). 회령시 검은개봉유적 발굴보고. <i>조선고고연구, 4</i>.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2026년 4월 2일 (목) 12:17 기준 최신판


남산리 검은개봉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회령 남산리 검은개봉 유적, 회령 남산리 흑구봉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북한
소재지 함경북도 회령시 남산리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움무덤, 집자리, 청동제 대롱옥, 흑요석제 돌살촉, 나무 도끼, 나무 끌, 곰배괭이, 합장묘, 사람 뼈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배진성



설명

함경북도 회령시 남산리에 위치한다. 검은개봉의 경사면에서 청동기 시대 움무덤(土壙墓) 11기와 집자리 1기가 조사되었다. 1호 무덤에서는 평면 이등변 삼각형의 간 돌살촉, 단면이 사다리꼴인 가락바퀴, 뼈송곳(骨錐), 청동제 대롱옥이 출토되었다. 3호 무덤에서는 흑요석으로 만든 돌살촉, 외날 돌도끼(片刃石斧), 돌살촉의 미완성품으로 판단되는 흑요석 조각 여러 점이 출토되었다. 4호 무덤은 부부 합장묘로 판단되며 비교적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남성의 사람 뼈 주변에서 달도끼(環狀石斧), 간 돌살촉, 찌르개살, 돌칼(石刀), 뼈송곳, 여러 점의 뼈 장식품, 흑요석 편, 조갯날 돌도끼(蛤刃石斧) 등이 출토되었다. 여성의 사람 뼈 주변에서는 청동제 대롱옥, 패제(貝製) 구슬, 간 돌살촉이 출토되었는데, 돌살촉은 이마 부위의 구멍에서 출토되어 무덤 주인공의 사망 원인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8호 무덤은 두 칸의 무덤이 동서 방향으로 나란히 놓인 구조이다. 위쪽 무덤에서는 사람 뼈와 함께 가락바퀴, 흑요석 편, 토기 편, 조가비 조각, 새의 다리뼈가 출토되었다. 아래쪽 무덤에서는 토기 편과 흑요석 편만 출토되었으며, 사람 뼈는 위쪽 무덤의 것보다 크고 굵다. 9호 무덤에서는 흑요석제 돌살촉 및 흑요석 편 등과 다른 무덤에는 보이지 않던 나무 도끼나무 끌이 출토된 점이 특징적이다. 집자리는 평면 사다리꼴이며 바닥은 불 다짐 처리되었고, 서남쪽에서 기둥 구멍이 2개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로는 조개날 돌도끼, 돌괭이, 곰배괭이, 돌공, 흑요석 편, 토기 편, 말뼈로 추정되는 불탄 동물 뼈 등이 있다.

남산리 검은개봉 유적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발굴 조사가 많지 않은 두만강 유역 청동기 시대의 무덤과 집자리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사례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청동제 대롱옥, 나무 도끼, 나무 끌, 흑요석제 돌살촉, 곰배괭이 등에서 지역색이 드러나며, 한반도의 여타 지역과는 달리 무덤에서도 다양한 도구류가 출토되는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참고문헌

  • 김춘종. (2009). 회령시 검은개봉유적 발굴보고. 조선고고연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