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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1일 (수) 12:02 기준 최신판


그물 어로
기본 정보
동의어 어망 어로, 어망 어업, 그물업, 그물 어업
시대 신석기 시대
지역 한반도 전 지역
관련 정보
유적 김천 송죽리 유적, 서울 암사동 유적, 양양 지경리 유적
키워드 생업, 어로 활동, 어로구, 그물추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신석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24
집필자 이상규



설명

그물 어로는 그물과 그물추 등을 활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어로 방식이다. 그물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지만, 신석기 시대에 사용했던 그물은 반두[罺網], 투망(投網), 걸그물[刺網], 후릿그물[地引網]로 추정된다. 반두는 그물의 양 끝에 막대를 달아 양손으로 각각 잡고 얕은 개울 등에서 물고기를 몰아 잡는 방식의 그물이다. 투망은 그물추가 촘촘히 달린 그물을 물에 던져 펼친 후 그물추의 무게로 그물을 가라앉게 하는 방식의 그물이다. 걸그물은 물속에 그물을 일자로 펼쳐 지나가는 물고기들이 그물코에 걸리게 하는 방식의 그물이다. 후릿그물은 해변이나 강변에서 물속에 좌우로 길게 그물을 치고 양쪽 끝에서 동시에 잡아당겨 물고기를 물가로 끌어와 잡는 대형 그물이다.

그물 어로의 직접적인 증거로 남아 있는 것은 그물추이며, 한반도 신석기 시대 그물추는 전 시기·전 지역에서 출토된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신석기 시대 전기 단계까지는 주로 중서부 지역에서 그물추 중심의 생업 도구 조성 양상이 보이다가, 중기 이후부터는 중서부 지역 외에 중동부 지역과 남부 내륙에서도 그물추 중심의 생업 도구 조성 양상이 나타난다.

한반도 신석기 시대에 앞서 언급한 그물의 종류에 따른 그물 어로의 방식은 시간적·공간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다만 내륙 하천 지역 유적들에는 소형의 그물추가 많아 반두와 투망의 존재가 상정되며, 내륙 하천 지역 중에서 비교적 큰 그물추가 있는 곳과 대부분의 해안 지역에서는 걸그물이 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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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