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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0일 (화) 13:09 기준 최신판
| 기본 정보 | |
|---|---|
| 시대 | 신석기 시대 |
| 지역 | 한반도 동북 지역 |
| 관련 정보 | |
| 유적 | 나선 서포항 유적, 중국 진구 유적, 러시아 자이사놉카-1 유적 |
| 키워드 | 신석기 시대 토기 문화, 한반도 동북 지역의 신석기 문화, 한반도 동북 지역의 신석기 마을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신석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24 |
| 집필자 | 김재윤 |
설명
한반도 동북 지역 신석기 토기는 두만강 유역 나선 서포항 유적의 토기가 중심이 된다. 나선 서포항 유적 외에도 나선 나진동 유적·송평동 유적, 종성(현재의 온성군) 간평 유적, 성진(현재의 김책시) 행정 유적, 청진 농포동 유적, 단천 운수대 유적, 회령봉의유적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신석기 토기가 수집되었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두만강 내륙의 중국 진구(金谷) 유적·싱청(興城) 유적이나 러시아 연해주의 우스티놉카(Устиновка)-3 유적, 자이사놉카(Зайсановка)-1 유적, 보이스만(Бойсман)-2 유적, 루드나야 프리스탄(Рудная Пристань) 유적도 참고할 수 있다. 이들을 포함해도 10,000 BP는 넘지 않으나 고토기부터 한반도 남부 지역의 신석기 시대 조기 전기, 중기, 후기, 말기를 모두 포괄한다.
나선 나진동 유적과 서포항 유적 1기층에서는 여러 날 무늬 새기개[多齒具]를 사용해 눌러찍기[押捺] 기법으로 무늬를 그린 토기가 출토되었는데, 이는 보이스만 문화의 주요한 무늬 시문 방식이다. 서포항 유적 1기층의 구체적인 절대 연대는 의견이 갈리는 주제이지만, 나진동 유적 등을 참고할 때 보이스만 문화의 이른 시기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보이스만 문화의 1, 2단계에는 깊은 바리 토기[深鉢形土器]의 입술 부위에 무늬를 눌러 찍었는데, 점토가 밀린 옆모습이 계단처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와 비슷한 깊은 바리 토기가 나진동 유적에서 보고되기도 하였다.
서포항 2기층에서는 1기층에서 나온 토기 무늬 외에도 새김 줄무늬[沈線文]가 확인된다. 눌러찍은 무늬로는 눌러찍은 꼰무늬[繩線押捺文]가 시문되었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으로 나누어진다. 무늬 형태는 가로 생선뼈무늬, 평행선무늬, 삼각무늬 등이 있으며 토기의 전체에 같은 무늬를 새기기도 하고, 두 가지 무늬를 번갈아 가며 그리기도 했다. 토기 기종은 깊은 바리 토기, 입술이 벌어지는 바리 토기, 목단지, 컵 모양 토기 등으로 구분된다.
서포항 유적 3기층에서는 찌르기[刺突] 기법으로 짧은 빗금무늬이나 새기기[沈線] 기법으로 생선뼈무늬와 타래무늬를 시문하였다. 이와 같은 토기는 두만강 내륙의 싱청 유적이나 연해주 남부 해안가의 그보즈데보(Гвоздево)-4 유적에도 있다. 깊은 바리 외에도 목단지, 낮은 바리 등 토기가 출토되었다.
서포항 4기층에서는 새기기 기법으로만 무늬가 시문된다. 생선뼈무늬 외에도 번개무늬 등이 확인된다. 중국 진구·싱청 유적과 러시아 자이사놉카-1 유적에서도 출토된다. 진구 유적에서는 가로 생선뼈무늬나 번개무늬를 새기기 기법으로 그린 토기가 민무늬 토기와 함께 발견된다. 서포항 4기층의 토기는 두만강 유역이나 연해주 남부 해안가 외에도 내륙의 보골류봅카(Боголюбовка)-1 유적, 무단강(牡丹江) 유역의 잉거링(鶯歌領) 유적 하층 등에서도 확인된다. 토기는 얕은 바리 토기[淺鉢形土器], 깊은 바리 토기, 입술이 바라지는 토기 등 여러 기종이 있다. 번개무늬는 한반도 서북 지역에서도 나타나는데, 서북 지역에서 들어온 번개무늬가 두만강이나 연해주 해안가에서 먼저 보이고 연해주 내륙이나 목단강 유역으로 갈수록 출현 시기가 늦어진다.
서포항 5기층에서는 민무늬 토기가 많아진다. 생선뼈무늬가 일부 확인되며, 돋을띠무늬 토기, 겹아가리 토기 등이 나오기 시작한다. 보이스만-2 유적의 가장 상층인 자이사놉카 문화층에서는 생선뼈무늬가 그려진 얕은 바리 토기가 출토되는데 낮은 굽이 부착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붉은 간 토기도 확인되는데, 전체적인 기형은 몸체의 아랫부분이 꺾인 그릇 모양이다. 연구자에 따라서는 서포항 5기층은 이미 신석기 시대를 벗어난 시기로 보기도 한다.
참고문헌
- 김은영. (2010). 러시아 연해주와 주변지역 신석기시대 전기 토기의 편년과 동태. 고문화, 76, 55-101. https://www.riss.kr/link?id=A104390657
- 김재윤. (2010). 두만강 유역 신석기시대 후기의 편년. 영남고고학, 53, 4-45. https://www.riss.kr/link?id=A104519766
- 김재윤. (2021). 연해주 선사고고학 개론: 환동해문화권 북부지역의 선사문화. 진인진. https://www.riss.kr/link?id=M16011049
- 임상택. (2017). 한반도 신석기시대 토기 양식의 성립과 변동. 고고학, 16(1), 39-102. https://www.riss.kr/link?id=A103104395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1972). 서포항원시유적발굴보고. https://www.riss.kr/link?id=M13894949
- 吉林省文物考古研究所 外. (2001). 和龙兴城 : 新石器及青铜时代遗址发掘报告. 文物出版社. https://search.worldcat.org/ko/title/53307639
- 朴龙渊. (1991). 吉林省龙井县金谷新石器时代遗址清理简报. 北方文物, 1, 3-9. https://link.oversea.cnki.net/doi/10.16422/j.cnki.1001-0483.1991.01.001
- Андреев, Г. И. (1957). Поселение Зайсановка 1 в Приморье. Советская археология, 2, 121-145. http://www.ra.iaran.ru/?page_id=1690&lan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