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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TITLE:원개형 청동기(圓蓋形靑銅器)}} {{개념정보 | 이칭별칭=거울 모양 청동기, 경형 (청)동기, 뚜껑 모양 청동기 | 키워드=[[경형 청동기]], [[의기]], [[장의]], [[거마구]] | 시대=청동기 | 위치=대한민국 | 중국 | 집필연도=2019 | 집필자=조진선 | 관련 시기=기원전 14세기 | 관련 지역=한반도 전역 | 관련 유적=예산 동서리 유적, 대전 괴정동 유적, 부여 합송리 유적, 함평 상곡리 유적, 정자와쯔 유적 | 성격=유물 | 의기 | 장의 | 거마구 | 관련 개념=거울 | 거울 모양 청동기 | 오목거울 |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설명== 원개형 청동기(圓蓋形靑銅器)는 볼록한 원형 뚜껑 모양의 청동기를 말한다. 크게 두 종류로 구분되는데 [[예산동서리유적|예산 동서리]], [[대전괴정동유적|대전 괴정동]], [[부여합송리유적|부여 합송리 유적]] 출토품은 볼록면 위쪽에 고리(鈕)가 하나 달려 있고, 반대로 [[함평상곡리유적|함평 상곡리 유적]] 출토품은 오목한 안쪽면 위쪽에 꼭지가 하나 달려 있다. 전자는 원개형 청동기, 후자는 [[경형청동기|경형 청동기(鏡形靑銅器)]]로 구분해서 부르기도 한다. 원개형 청동기는 지름 20~22㎝ 정도이고, 경형 청동기는 지름 6㎝ 정도여서 크기에 차이가 있다. 원개형 청동기는 대체로 오목한 부분을 광택이 나도록 연마했고, 경형 청동기는 볼록한 부분을 광택이 나도록 연마했기 때문에 각각 오목거울(凹面鏡)과 볼록거울(凸面鏡)로 보기도 한다. 원개형 청동기는 모두 금이 가거나 깨진 상태로 발견되기 때문에 고리에 매어 징과 같이 두드려 소리를 내는 [[의기|의기(儀器)]]로 보기도 한다. 함평 상곡리 1호 돌널무덤에서 출토된 경형 청동기는 피장자의 가슴 부위에 ‘ㅁ’자 모양으로 놓여 있었다. 이러한 형태의 원형 청동기(圓形靑銅器)들은 [[정자와쯔유적|선양(瀋陽) 정자와쯔(鄭家窪子)]] 6512호 무덤에서도 출토되었다. 경형 청동기 6점은 피장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줄지어 놓여 있었다. 머리와 발끝에는 지름 28㎝의 대형이 각각 1점씩, 그 사이에는 지름 15㎝의 소형 4점이 놓여 있다. 피장자의 오른쪽에는 다양한 종류의 말갖춤(馬具)들이 있는데, 이 가운데 원형 동기 8점이 포함된다. 가장 큰 2점은 지름 31.8㎝, 두께 0.2㎝이며 볼록면 위쪽에 구멍이 2개인 고리가 붙어 있어서 원개형 청동기의 형태를 띤다. 나머지 6점은 모두 고리가 오목면 중앙에 하나씩 붙어있어 경형 청동기의 형태이다. 2점은 지름 27.2㎝, 두께 0.2㎝의 대형이고, 4점은 지름 15㎝의 소형이다. 경형 청동기는 피장자(被葬者)를 저승 세계로 보내 주는 [[장송의례|장의(葬儀)]]와 관련된 기물이거나 말의 흉부나 수레 정면을 장식한 위세품적인 거마구일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원개형 청동기는 수레 정면을 장식한 [[청동거마구|거마구(車馬具)]]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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