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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TITLE:격포리 격하 조개더미[扶安 格浦里格下貝塚]}} {{유적정보 | 한글표제어=격포리 격하 조개더미 | 이칭별칭=부안 격포리 격하 조개더미, 부안 격포리 격하 패총, 부안 격하 패총 | 시대=청동기 시대 | 위치=대한민국 | 소재지=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270-70 일원 | 성격=패총 | 키워드=[[돌무지 화덕 자리]], [[조개껍데기층]], [[조개더미]], [[조개무지]], [[가락동 유형]] |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집필연도=2019 | 집필자=정다운 }} ==설명==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갈마리 542에 위치한다. 임실 제2 농공 단지 조성 사업에 앞서 발굴 조사되었다. 유적은 북쪽의 고덕산(해발 625m)에서 남서쪽으로 흘러내린 가지구릉(해발 240m 내외)에 위치한다. 주변으로 해발 300m 내외의 구릉이 발달하고, 서편으로 대덕천이 남북으로 흘러 임실천으로 합류한다. 유구는 해발 240~230m의 가지구릉 정상부와 능선, 사면에 걸쳐 분포한다. [[청동기시대|청동기 시대]] [[집자리|집자리]]를 비롯하여 [[구석기시대|구석기 시대]] 문화층, [[원삼국시대|원삼국 시대]] 집자리와 [[구덩이|구덩이]], 고려 시대 [[돌덧널무덤|돌덧널무덤(石槨墓)]], 조선 시대 [[움무덤|움무덤(土壙墓)]]과 [[회곽묘|회곽묘(灰槨墓)]]가 다수 확인되었다.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270-70 일원에 위치한다. 격포 우회 도로 건설 구간에 포함되어 2003년에 발굴 조사하였다. [[조개더미|조개더미]]는 변산반도 서쪽 끝인 해발 97m의 공동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사면 말단부에 형성되었다. 조개더미가 형성된 면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도를 유지한 반면, 현재 논과 연결되는 지점에서는 급경사를 이룬다. [[조개껍데기층|조개껍데기층(貝殼層)]]은 해발 9~11.5m에 퇴적되었고, 지표상에서 관찰되는 조개껍데기 퇴적의 범위는 동서 22.5m, 남북 15m이다. 이 중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조개무지|조개무지]]의 범위는 경사면 하단인 동서 8m, 남북 13m로 전체 면적의 1/3에 해당된다. 조사 결과, 조개껍데기층에서는 일반적으로 서해안 지역 조개더미 유적에서 관찰되는 굴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다만, 비교적 양호한 일부의 조개껍데기층에서 민들조개와 피뿔고둥이 주를 이루는 층이 확인되었고, 바지락층도 일부 확인되었다. 조개껍데기층 아래 흑갈색 점토층에서는 평면 원형의 [[돌무지화덕자리|돌무지 화덕 자리(積石爐址)]] 13기가 확인되었다. 평면 형태는 원형·방형·부정형으로, 5~20㎝ 크기의 깬돌(割石)을 1~2겹으로 쌓아 불을 피웠으며, 깬돌 사이에서는 작은 목탄과 재가 확인되었다. 유물은 대부분 경작토와 교란된 조개껍데기층에서 수습되었으며, [[민무늬토기|민무늬 토기]]를 비롯하여 [[둥근덧띠토기|둥근 덧띠 토기(圓形粘土帶土器)]] 편, 삼국 시대 [[백제토기|백제 토기]] 편, [[요석|요석(凹石)]], [[굴지구|굴지구(堀地具)]], [[그물추|그물추]] 등 다양하게 확인되었다. 퇴적 양상이 양호하게 남아 있던 민들조개층이나 굴혼패층, 조개껍데기층 형성면인 흑갈색 점토층에서 수습된 유물은 [[겹아가리토기|겹아가리 토기(二重口緣土器)]] 아가리 편과 민무늬 토기 편, 옥(玉) 1점 등이다. 또한 교란된 조개껍데기층과 경작 토층에서 수습된 유물은 민무늬 토기를 비롯하여 둥근 덧띠 토기 편, [[타날문토기|두드림 무늬 토기(打捺文土器)]] 편 등 다양하지만 이들 토기 편과 관련된 조개껍데기층은 이미 경작 과정에서 교란되어 조개껍데기층과의 관계는 확인되지 못했다. 또한 [[화덕자리|화덕 자리]] 내부에서 유물이 출토되지 않았으나 6·7호 화덕 자리 주변에서는 민무늬 토기 편이 확인되었고, 8호 화덕 자리 주변에서는 겹아가리 토기 편이 출토되었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민들조개층이 2820±60 BP, 2960±50 BP, 2570±60 BP이며, 이 수치는 [[대전용산동유적|대전 용산동]] 1호, [[대전궁동유적|대전 궁동]] 2호, 용정동 Ⅱ-1호 등 [[가락동유형|가락동 유형]]의 이른 단계에서 확산 단계에 해당하는 유적들과 비슷하다. 또한 굴 혼패층의 경우 3300±180 BP, 3120±60 BP의 결과가 확인되어 [[신석기시대|신석기 시대]] 후말기에 해당하는 연대치가 나왔다. 호남 지역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청동기 시대]] 조개더미 유적은 소수로, 격포리 격하 조개더미는 호남 지역 청동기 시대의 생업을 밝혀줄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이미지== <gallery mode=packed heights=400px> File:부안_격포리_조개더미_민들조개층_퇴적_및_바지락층.jpg </gallery> ==참고문헌== * 호남문화재연구원. (2005). <i>부안 격하패총</i>. https://www.riss.kr/link?id=M10358957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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