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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TITLE:선평리 강청 유적(順天 船坪里江淸遺蹟)}} {{유적정보 | 이칭별칭=순천 선평리 강청 유적 | 키워드=[[집자리]], [[민무늬 토기]], [[골아가리 토기]], [[구멍무늬 토기]], [[간 돌살촉]], [[곰배괭이]], [[부리형 석기]] | 시대=청동기 | 위치=대한민국 | 집필연도=2019 | 집필자=오세미 | 성격=주거유적 | 소재지=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141 일원 |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설명==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141 일원에 위치한다. 라송아파트 건설에 따라 2009년에 발굴 조사하게되었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집자리|집자리]] 11기와 [[구덩이|구덩이]] 7기, 조선 시대 [[건물터|건물터]] 1기가 확인되었다. 유적은 순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의 합류 지역에 해당한다. 동천에 인접한 충적 대지에 해당하여 하천의 잦은 범람과 변화에 따라 유구가 반복적으로 형성되고 훼손되는 과정을 확인하였다. 청동기 시대 집자리는 크게 2개의 군집으로 나뉘어 분포하는데, 점토질 기반토의 범위와 어느 정도 일치한다. 청동기 시대 이른 시기로 분류되는 집자리 3기가 조사되었지만, 범람과 물길의 변화에 따라 유적이 훼손된 것을 고려하면 더 많은 집자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남아 있는 집자리의 분포 양상으로 보아 [[취락|취락]]의 중심은 조사 대상 지역의 서쪽과 그 주변으로 추정된다. 집자리의 평면 형태는 방형 2기와 장방형 1기이다. 3호에서는 [[화덕자리|화덕 자리]]와 [[기둥구멍|기둥 구멍(柱孔)]]이 확인되었다. [[송국리식집자리|송국리식 집자리]]는 8기가 조사되었다. 집자리의 평면 형태는 방형 2기, 말각 방형 1기, 장방형 5기로 장방형이 가장 많다. 바닥 중앙에 설치된 타원형 구덩이의 양 끝에는 기둥 구멍이 배치되어 있다. 7호 집자리에서는 내부 시설이 확인되지 않았다. 장축 방향은 동서에 가까운 집자리와 남북에 가까운 집자리로 구분된다. 타원형 구덩이는 집자리의 규모와 비례해서 타원형이나 장방형 집자리의 타원형 구덩이가 방형 집자리의 것보다 크다. 출토 유물은 토기와 석기로 구분된다. 토기에는 [[구멍무늬토기|구멍무늬 토기(孔列土器)]], [[골아가리토기|골아가리 토기(口脣刻目土器)]], [[골아가리구멍무늬토기|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口脣刻目孔列土器)]], [[겹아가리짧은빗금골아가리구멍무늬토기|겹아가리 짧은 빗금 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二重口緣短斜線口脣刻目孔列文土器)]],[[민무늬토기|민무늬 토기]] 등이 있다. 석기에는 [[간 돌살촉|간 돌살촉]], [[숫돌|숫돌(砥石)]],[[돌도끼|돌도끼(石斧)]], [[돌끌|돌끌(石鑿)]], [[돌칼|돌칼(石刀)]], [[숫돌|숫돌(砥石)]], [[갈판|갈판(碾石)]], [[갈돌|갈돌石棒]], [[곰배괭이|곰배괭이丁′字形鍬]], [[새부리형석기|부리형 석기]], 용도 미상 석기 등이 출토되었다. 집자리 주변에서는 [[저장시설|저장 시설]] 등으로 추정되는 구덩이 7기가 조사되었다. 평면 형태는 원형 4기, 타원형 1기, 방형계 2기이다. 구덩이는 정형성이 없지만 모두 청동기 시대 집자리와 인접하여 이와 관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구덩이의 분포와 출토 유물 등으로 보아 집자리의 부속 시설일 가능성이 높다. 민무늬 토기와 [[간돌살촉|간 돌살촉]], 미완성 석기 등이 출토되었다. 집자리는 크게 청동기 시대 이른 시기의 방형·장방형 집자리와 [[송국리문화|송국리 문화]] 단계의 [[송국리식집자리|송국리식 집자리]]로 구분된다. 청동기 시대 이른 시기의 집자리에서는 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 구멍무늬 토기와 석기가 출토되었다. 송국리식 집자리는 타원형 구덩이와 기둥 구멍의 위치, 장축 방향 등으로 구분된다. 유물은 많지 않지만 민무늬 토기가 주를 이루며 구멍무늬 토기와 [[삼각오목돌살촉|삼각 오목 돌살촉(三角灣入石鏃)]]가 출토되었다. 전라남도 동부 지역 송국리식 집자리의 평면 형태는 타원형, 장방형, 말각 방형, 방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타원형과 장방형 집자리에서 방형과 말각 방형 집자리로 변해간다. 기둥 구멍은 대부분 타원형 구덩이의 가장자리에 걸쳐있거나 바깥쪽에 설치되다가 집자리가 방형으로 바뀌면서 타원형 구덩이 안에 설치된다. [[선평리유적|선평리 유적]]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방사성 탄소 연대]]는 장방형인 8호 집자리에서 측정되었는데, 2890±40 BP이다. 이와 더불어 집자리의 구조와 출토 유물을 보면, 8호를 비롯한 방형·장방형 집자리들은 청동기 시대 이른 시기에 해당하며 송국리식 집자리들은 송국리 문화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선평리 유적은 농경에 적합한 환경을 지닌 지역이며, 석기 유물에서도 농경과 관련된 유물들이 출토되어 청동기 시대 농경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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