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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TITLE:수이취안 유형(水泉類型)}} {{개념정보 | 한글표제어=수이취안 유형 | 이칭별칭=수천 유형(水泉類型) | 시대=청동기 시대 | 관련 지역=네이멍구 자치구 츠펑시 일대 | 관련 유적=아오한기 수이취안 유적, 아오한기 산완쯔 유적, 우란바오라거 유적, 싼쭤뎬 유적, 다산첸 유적, 톄잉쯔 유적, 홍산 유적, 추터우량 유적 | 키워드=[[쌍이관]], [[단이관]], [[움무덤]], [[환이]], [[이중 구연]], [[심발형 토기]] |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집필연도=2019 | 집필자=배현준 }} ==설명== 기원전 6~4세기대 네이멍구 자치구 츠펑시 일대에서 [[샤자뎬상층문화|샤자뎬 상층 문화]] 이후 등장하는 북방 계통 또는 토착 유적군을 가리키는 문화 유형이다. [[아오한기수이취안유적|아오한기 수이취안 유적]]이 표지 유적이며, [[쌍이관|쌍이관(雙耳罐)]], [[단이관|단이관(單耳罐)]]이 출토되는 [[움무덤|움무덤(土壙墓)]]으로 이루어진 북쪽 무덤군(北區墓葬)이 대표적이다. 유적은 누루얼후산(努魯兒虎山) 서쪽의 시랴오 강(西遼河) 상류, 특히 라오하강(老哈河) 유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며, 관련 유물들은 허베이 북부 지역이나 랴오시 지역까지 분포한다. 아오한기 일대의 [[아호한기산완쯔유적|산완쯔]], [[우란바오라거유적|우란바오라거]], 츠펑시 일대의 [[홍산유적|홍산]], [[추터우량유적|추터우량(初頭郞)]], 닝청 [[싼쭤뎬유적|싼쭤뎬]], 카라친기 [[다산첸유적|다산첸]], [[톄잉쯔유적|톄잉쯔 유적]] 등이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린시 [[징거우쯔유적|징거우쯔 유적]] 관련 유물을 포함시키는 연구자도 있다. 유구는 무덤이 주를 이룬다. 무덤은 움무덤이며, 간단하게 돌을 돌린 것도 일부 있다. 규모가 비교적 크며, 무덤 안에 나무널(木棺)이 시설되어 있는 예가 많으며, 일부 덧널(木槨)도 확인된다. 무덤 주축은 대부분 서북-동남 방향이며, 머리 방향은 서북 방향, 동남 방향 등 일정하지 않다. 매장 방식(葬法)은 대부분 [[홀로펴묻기|홀로 펴묻기(單人仰身直肢)]]하였고, 2인장(雙人葬)과 [[부신장|부신장(俯身葬)]]도 일부 확인된다. 돼지 등의 가축을 희생시켜 묻은 무덤들이 많다. 출토 유물은 쌍이관, 단이관, [[장경호|장경호]], [[관|관(罐)]], [[대구관|대구관(大口罐)]] 등의 [[토기|토기]]류가 주로 확인된다. 이 중 쌍이관, 단이관이 가장 특징적인 유물이다. 세로 방향의 [[환이|환이(環耳)]]가 달려 있는 [[이중구연|이중 구연(二重口緣)]] 또는 외반 구연(外反口緣)의 [[심발형토기|심발형 토기(深鉢形土器)]]인데, 기본적으로는 취사 용기에 해당된다. 손잡이가 하나 달린 것과 둘이 달린 것이 있고, 일반적으로 무늬가 없다. 토기 구연부에 점토띠를 덧붙이는 방식에서 [[원형점토대토기|원형 점토대 토기(圓形粘土帶土器)]]를 연상하여 랴오둥 지역과 한반도의 (원형)[[점토대토기문화|점토대 토기 문화]]와 관련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다만 구연부를 이중으로 제작하는 방식이 다양하고, 손잡이를 부착하는 차이점이 뚜렷하여 점토대 토기 문화와 직접 관련시키기는 어려움이 있다. 중국 학계에서는 수이취안 북쪽 구역의 ‘손잡이+이중 구연’ 심발의 특징에 주목하여 ‘수이취안 문화(유형)’라는 말도 사용하고 있고, 수이취안 남쪽 구역은 ‘손잡이 없는 이중 구연’ 심발과 다양한 [[니질토기|니질 토기]]의 특징에 주목하여 ‘[[링허문화(유형)|링허 문화(유형)(凌河文化(類型))]]’으로 지칭한다. 또는 북쪽 구역과 남쪽 구역을 모두 링허 문화(유형)의 확산과 연결시키기도 한다. 국내 학계에서도 수이취안 유적 남쪽 구역과 북쪽 구역을 모두 포함하여 [[스얼타이잉쯔문화|스얼타이잉쯔 문화(十二臺營子文化)]]의 확산으로 인한 문화 복합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그 외 츠펑시-아오한기를 연결하는 지대를 기준으로 복합되는 유물 성격이 다른 점에 주목하여 수이취안 유형과 [[징거우쯔유형|징거우쯔 유형]], [[톄잉쯔유형|톄잉쯔 유형]]으로 각각 구분하여 이해하는 견해 등이 제시되었다. 그 문화 성격에 대해서는 가까이에 있는 린시 징거우쯔나 카라친기 톄잉쯔 유적 등을 고려하여 『사기(史記)』흉노열전(匈奴列傳)에 등장하는 ‘동호’와 관련시켜 보는 견해, 『산해경(山海經)』 해내북경(海內北經)의 ‘맥국’과 관련시켜 보는 견해, 기타 고조선과 연나라의 사이에 있었던 주민 집단 등의 견해들이 제시되었다.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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