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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TITLE:외치리 분산 유적(咸平 外峙里분산遺蹟)}} {{유적정보 | 한글표제어=외치리 분산 유적 | 이칭별칭=함평 외치리 분산 유적 | 시대=청동기 시대 | 위치=대한민국 | 소재지=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 산129·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1254 일원 | 성격=복합유적 | 키워드=[[집자리]], [[구덩이]], [[돌덧널무덤]], [[소성 유구]], [[움무덤]], [[회곽묘]], [[송국리 문화]], [[송국리식 집자리]] |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집필연도=2019 | 집필자=천선행 }} ==설명==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 산129·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1254 일원에 위치한다. 빛그린 산업 단지 조성 부지 내 유적의 하나로 빛그린 산업 단지 조성 사업에 앞서 2015~2016년에 발굴 조사되었다. 유적은 병풍산(해발 161m)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가지능선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 북쪽과 서쪽으로는 병풍산에서 뻗어 내린 7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고, 동쪽으로는 황룡강의 지류인 평림천이 남으로 흐른다. 남으로는 크고 작은 가지 능선이 솟아 있고 그 사이에 넓은 들이 형성되어 있다. 유적 북동쪽 바로 인근 200m 거리에 [[광주덕림동갱이들유적|광주 덕림동 갱이들 유적]], 동쪽 500m 거리에 [[광주덕림동쌍구실들고인돌군|광주 덕림동 쌍구실들 고인돌군]]이 위치한다. 지리적 위치와 [[집자리|집자리]] 형태와 구조상 덕림동 갱이들 유적은 외치리 분산 유적과 동일 유적일 가능성이 크나, 덕림동 쌍구실들 고인돌군은 다른 유적 집단과 공동으로 조성할수도 있기 때문에 동일 유적으로 단정짓기 어렵다. 외치리 분산 유적은 해발 40~52m의 구릉 정상부에 입지하고, [[청동기시대|청동기 시대]] 집자리, 구덩이를 비롯하여 삼국 시대 집자리, [[구덩이|구덩이]], 도랑(溝), 통일 신라 시대 [[돌덧널무덤|돌덧널무덤(石槨墓)]], 조선 시대 집자리, 구덩이, 도랑, 건물터, [[소성유구|소성(燒成) 유구]], 가마, [[회곽묘|회곽묘(灰槨墓)]], [[움무덤|움무덤(土壙墓)]] 등이 확인되었다. 덕림동 갱이들 유적은 해발 51~53m의 구릉 능선부에 입지하며 청동기 시대 집자리가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 집자리는 외치리 분산 유적에서 16기, 덕림동 갱이들 유적에서 6기로 총 22기가 확인되었다. 외치리 분산 유적 8호를 제외하고 모두 원형이고 구릉 정상부에 3기 내지 4기가 군집을 이루며 분포한다. 방형 또는 원형 집자리에 타원형 구덩이가 설치된 [[송국리식집자리|송국리식 집자리]]에 해당한다. 일부 타원형 구덩이만 있는 것(외치리 분산 7호), 타원형 구덩이 바깥 양쪽 끝에 중심 기둥 구멍이 있는 것(외치리 분산 3·5호), 타원형 구덩이 밖으로 4개의 기둥 구멍이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타원형 구덩이 내부에 중심 기둥 구멍이 설치되었다. 집자리 규모는 지름 2~5.02m로 편차가 있지만, 대체로 4.5m 내외이다. 내부에 벽 도랑(壁溝)이 있는 것도 있는데, 벽을 따라 부분적으로 설치되거나(외치리 분산 3·4호), 한쪽 벽에만 설치(외치리 분산 1호, 덕림동 갱이들 2호)된 것도 있으며, 일부는 타원형 구덩이와 도랑이 연결되거나, 타원형 구덩이와 벽 도랑이 연결된 것(외치리 분산 13·15호, 덕림동 갱이들 1·4~6호)도 있다. 바닥 시설은 기반층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일부는 회백색 점토를 다진 것(덕림동 갱이들 1·4·5호)도 있다. 집자리 내부에서 [[민무늬토기|민무늬 토기]] 편을 비롯하여, [[간돌살촉|간 돌살촉]], [[숫돌|숫돌(砥石)]], [[가락바퀴|가락바퀴]], [[갈판|갈판(碾石)]], [[삼각형돌칼|삼각 돌칼]], [[돌끌|돌끌(石鑿)]], 석재 편, 미완성 석기 등이 출토되었다. 집자리의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는 안정적으로 2500±40 BP의 값이 산출되어 기원전 800~480년에 해당한다. 그밖에 구덩이 1기가 외치리 분산 유적 구릉 사면에서 확인되었다. 장타원형으로 길이 2.58m, 너비 1.32m, 깊이 0.2m이고, 내부에서 소량의 민무늬 토기 편과 석기가 출토되었다. 외치리 분산 유적 집자리 형태와 구조는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광주 및 함평 지역에서 확인되는 송국리식 집자리와 양상이 동일하다. 다만, 방형보다 원형계 집자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점이 특이하다. 빛그린 사업단지 조성부지 내에서 송국리식 집자리가 총 64기가 확인되었고, 그 가운데 [[광주삼거동을림.응유유적|광주 덕림동 을림 유적]] 26기, 외치리 분산 유적 16기, 덕림동 갱이들 유적 6기, [[광주외치리백야유적|외치리 백야 유적]] 7기로 가장 많다. 외치리 백야 유적은 서쪽으로 2㎞ 남짓 떨어져 있지만, 덕림동 을림 유적과 외치리 분산 유적은 1㎞ 이내에 위치하고 주변에 생활 유적 외에 [[고인돌|고인돌]] 및 [[돌널무덤|돌널무덤(石棺墓)]] 등의 분묘 유적이 다수 분포한다. 따라서 덕림동 을림 유적과 더불어 함평 외치리 분산 유적은 이 지역 일대 [[송국리문화|송국리 문화]] 단계의 중심이었던 주요 생활 유적이다.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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