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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TITLE:반월리·부용리 유적(金堤 半月里·芙容里遺蹟)}} {{유적정보 | 한글표제어=반월리·부용리 유적 | 이칭별칭=김제 반월리·부용리 유적 | 시대=청동기 시대 | 위치=대한민국 | 소재지=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백구면 반월리 754·부용리 1030 일원 | 성격=복합유적 | 키워드=[[구덩이]], [[독무덤]], [[나무널무덤]], [[가락동식 집자리]], [[송국리식 집자리]], [[역삼동식 집자리]], [[집자리]], [[송국리 유형]], [[덧띠 토기]] |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집필연도=2019 | 집필자=이동희(고창군청) }} ==설명==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반월리 754·부용리 1030 일원에 위치한다. 백구 농공 단지 조성에 앞서 2015년에 발굴 조사되었다. 유적이 위치한 백구면은 김제시 북쪽 끝 부분의 북동쪽에는 만경강과 접해 있고, 유적은 백구면의 중간 서쪽편에 위치해 있다. 구릉은 전체적으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고, 북쪽에서 두 갈래로 나누어진다. 구릉의 정상부는 비교적 평탄화되었으며, 경사가 다소 급한 동남쪽을 제외하고 완만하다. [[청동기시대|청동기 시대]] 유구는 평탄화된 정상부에 주로 위치하는데, 청동기 시대 유구가 집중된 4구역은 조사 지역의 북서쪽의 돌출된 단독 구릉에 위치한다. 조사 구역은 6개의 구역으로 구분된다. 1~3구역에서는 청동기 시대 [[구덩이|구덩이(竪穴)]], [[독무덤|독무덤(甕棺墓)]], 도랑(溝)이 1기씩 확인되었고, 4구역에 청동기 시대 유구가 집중적으로 분포하여 청동기 시대 [[집자리|집자리]] 15기, 기둥 건물터 1기, 구덩이 3기, 독무덤 1기와 그밖에 [[원삼국시대|원삼국 시대]] 무덤, 고려~조선 시대 집자리 및 구덩이 등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초기철기시대|초기 철기 시대]] [[목관묘|나무널무덤(木棺墓)]] 2기가 2구역에서, 구덩이 1기가 5구역에서 확인되었다. 집자리는 [[가락동식집자리|가락동]]·[[역삼동식집자리|역삼동 유형]]으로 판단되는 평면 형태 방형·장방형의 집자리 4기(10·11·13·14호), [[송국리유형|송국리 유형]]의(말각) 방형·원형의 집자리 11기가 확인되었다. 집자리간의 중복 관계로 보아 방형인 11호 집자리를 파괴하고 송국리식인 8호 집자리가 설치되었다. 방형 집자리의 내부 시설은 단 시설, 구덩이, 기둥 구멍 등이 있으며, 단 시설은 규모가 가장 큰 11호 집자리에서만 확인되었다. 11호 집자리는 길이 8.62m, 너비 8.02m, 깊이 0.4m이며 화재로 폐기되어 내부에서 벽면을 따라 다수의 탄화목 및 바닥 전면에 목탄, 재, 불탄 흙 등이 깔려 있었다. 집자리 동남쪽 모서리 부분을 중심으로 ‘ㄱ’자 형태로 벽면을 돌아가며 길이 1.5m, 높이 0.1~0.15m 내외의 단 시설이 설치되었다. 단 시설 위에는 [[저장구덩이|저장 구덩이]]로 추정되는 구덩이 2기가 확인되었다. 기둥 구멍은 주로 벽면 및 집자리 중앙에 배치되어 있으며, 간격은 일정하지 않다. 유물은 [[겹아가리짧은빗금무늬토기|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二重口緣短斜線文土器)]], [[골아가리토기|골아가리 토기(口脣刻目土器)]], [[민무늬토기|민무늬 토기]], [[그물추|그물추]] 등이 출토되었다. 평면 (말각) 방형·원형 집자리는 내부에 타원형 구덩이만 확인된 1호 집자리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타원형 구덩이 양단에 기둥 구멍이 한 개씩 배치된 [[송국리식집자리|송국리식 집자리]]다. 주축 방향은 2·6~8·12호 집자리는 타원형 구덩이가 등고선과 직교되는 방향으로 조성되었으며, 나머지는 등고선과 나란한 방향으로 조성되었다. 집자리 내부 시설로는 내부구, 벽 도랑, 구덩이 등이 있다. 집자리 내부에서 목탄 및 불탄 흙이 다수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대부분 화재로 폐기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가장 큰 3호 집자리는 길이 4.45m, 너비 4.3m, 깊이 0.6m로 내부에서 벽구와 벽 기둥 등이 확인되었다. 5호와 7호 집자리 내부에서는 저장 구덩이로 추정되는 구덩이가 확인된다. 유물은 7호 집자리 내부에서 골아가리 토기 아가리 편을 비롯하여 민무늬 토기의 바리鉢, 항아리(壺) 등과 [[가락바퀴|가락바퀴]], 그물추, [[통슴베돌살촉|통슴베 돌살촉(一段莖式石鏃)]], [[숫돌|숫돌(砥石)]], [[갈판|갈판(碾石)]], [[대롱옥|대롱옥(管玉)]] 등이 출토되었다. 골아가리 토기가 출토된 7호 집자리가 유적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송국리식 집자리로 판단된다. 집자리 외에 기둥 건물터, 구덩이와 도랑(溝), 독무덤(甕棺墓) 등이 확인되었으며, 4구역의 1호 구덩이는 벽면을 2단으로 굴착하고 하부로 갈수록 ‘Y'자형의 단면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함정 유구로 추정된다. 독무덤은 2기가 확인되었으며 [[항아리모양토기|항아리 모양 토기(壺形土器)]]를 이용하여, 횡치(橫置)하여 매장한 것으로 판단된다. 초기 철기 시대 유구로는 2구역에서 나무널무덤 2기가 확인되었다. 주축 방향은 등고선과 직교한다. 1호 나무널무덤은 평면 형태 말각 방형에 가깝고 벽면은 여러 단이 지게 굴착하였고, [[둥근덧띠토기|둥근 덧띠 토기(粘土帶土器)]] 독(甕)과 바닥이 출토되었다. 2호 나무널무덤은 평면 형태 장방형으로 벽면은 수직으로 굴착하였고, 유물은 작은 토기와 가락바퀴, [[덧띠토기|덧띠 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5구역의 구덩이(竪穴)의 평면 형태는 부정형이며 지름 3.43~3.68m, 깊이 0.79m이다. 내부에서 다수의 원형 및 삼각형의 덧띠 토기가 출토되었다. 반월리·부용리 유적의 연대는 인근의 [[김제부거리유적|김제 부거리 유적]]의 연대를 참고할 때, 장방형 및 방형 집자리는 기원전 13~10세기, 송국리식 집자리는 기원전 8~6세기 경으로 추정된다.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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