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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TITLE:사용흔 분석(使用痕分析)}} ==설명== [[사용흔분석|사용흔 분석]]은 [[토기|토기]], [[석기|석기]], [[뼈뿔연장|뼈뿔연장]]의 표면에 남은 물리적·화학적 변화를 관찰하여 사용 방법, 작업 대상물의 종류, 작업량, 재가공 여부 등을 연구하는 방법론이다. 과거에는 육안이나 저배율 현미경을 이용한 초보적인 수준의 분석에 그쳤으나, 금속 현미경을 활용하면서 100~500배의 비교적 높은 배율로 사용흔을 분석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주사전자현미경|주사 전자 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 SEM]]]으로 토기 부착 [[탄화물|탄화물]]을 분석하거나 석기 표면을 3차원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현재는 관찰 결과를 사용 실험으로 얻은 데이터와 비교 연구하는 경향이 있다. 석기의 사용흔 분석은 1930년대 러시아의 세묘노프(Семёнов, С. 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1980년대 영국의 킬리(Keeley, L. H.)가 분석법을 체계화하였다. 일본에서는 1981년 도호쿠(東北) 대학의 연구팀이 사용흔의 광택면 연구를 시도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부터 [[구석기시대|구석기 시대]]의 석기 연구에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 고배율의 석기 사용흔 분석이 이루어졌다. 석기에 남아 있는 사용흔으로는 광택면, 마모(磨耗), 마멸(磨滅), 박리흔(剝離痕), 선상흔(線狀痕), 파손(破損), 잔해(殘骸), 부착물(附着物), 착병흔(着柄痕)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사용흔 분석은 광택면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다른 사용흔과 달리 광택은 작업 대상물에 따라 달라져 피가공물을 추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석기 사용흔과 피가공물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사용흔 분석은 석기의 용도를 밝히는 데도 유용하다. 사용흔 분석은 석기 제작 기술뿐만 아니라 그 기능과 사용 목적을 구체적으로 밝혀낼 수 있어, 앞으로의 연구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gallery mode=packed> File:김포_신안리_유적_출토_갈판_사용흔_분석_.jpg </gallery> ==참고문헌== * 경강문화유산연구원. (2023). <i>김포 신안리 유적Ⅱ</i>. https://www.khs.go.kr/html/HtmlPage.do?pg=/seek/svmnctrdlist03.jsp&mn=NS_03_13_02 * 김성욱. (2008). 사용흔분석을 통한 신석기시대 수확구 시론. <i>한국신석기연구, 16</i>, 35-61. https://www.riss.kr/link?id=A102089412 * 손준호. (2005). 마제석기 사용흔분석의 현황과 한국에서의 전망. <i>호남고고학보, 21</i>, 51-71. https://www.riss.kr/link?id=A75390527 * LH 한국토지주택공사. (2021. 12. 28.). <i>토지주택박물관 소장 선사시대 석기의 제작과 사용 재현 영상</i>. 유튜브. https://youtu.be/m0Vkj3L41AI?si=XOafd8m3bert5zrE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신석기 시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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