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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TITLE:아르디피테쿠스속}} {{개념정보 | 키워드=[[아르디피테쿠스 카다바]],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아르디]], [[화석]], [[유인원]], [[침팬지]] | 시대=구석기 시대 | 위치=동부 아프리카 등 | 집필연도=2023 | 집필자=이상희 | 관련 시기=580만~440만 년 전 | 성격=인류 |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구석기 시대 편) }} ==설명== 아르디피테쿠스속은 원래 1994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라미두스(Australopithecus ramidus)라는 학명으로 발표된 화석종이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라는 새로운 화석종으로 정정 발표되면서 알려진 초기 인류 계통의 속이다. 아르디피테쿠스속에는 카다바(Ardipithecus kadabba)와 라미두스 두 종이 있으며, 화석은 모두 동부 아프리카에 있는 에티오피아 아파르(Afar)의 미들 어워시(Middle Awash)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화석의 연대는 580만~440만 년 전 사이다. 1997년 발견된 아르디피테쿠스 카다바는 화석의 연대가 580만~520만 년 전 사이로 측정되었다. 처음에는 라미두스의 아종으로 판단되었으나 2002년 치아 화석이 새로 발견되면서 독립된 종으로 결론지어져, 2004년 아르디피테쿠스 카다바로 정정 발표되었다. 머리뼈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손뼈, 발뼈, 팔뼈, 빗장뼈 등과 치아만 발견되었다. 엄지발가락 뼈의 형질에서 두 발 걷기가 추정되어 인류 계통으로 인정받았다. 카다바의 치아는 송곳니와 작은어금니(premolar)의 연마 복합체(honing complex)가 약하게나마 발달하는 등 침팬지와 비슷하나, 송곳니 자체는 옆에서 마모되는 유인원과 달리 꼭대기에서부터 아래로 마모되어 인류 계통과 유사하다.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는 발견을 보고한 때로부터 15년 뒤인 2009년에서야 비로소 그 자세한 특성이 발표되었다. 연대는 440만 년 전이다. 머리뼈, 턱뼈, 치아, 팔뼈, 다리뼈, 골반 등 화석 200여 점이 발견되었으며, 어린아이와 성인 남녀의 뼈가 섞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중 아르디라는 별명의 성인 여성 화석이 유명한데, 키 120cm에 몸무게 50kg으로 추정된다. 남성의 신체적 특징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아르디피테쿠스속은 두 발 걷기와 나무 타기에 모두 익숙했던 듯하며, 탄소 동위 원소와 동물의 화석, 씨앗을 분석한 결과 숲이 우거진 환경에서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르디피테쿠스에서는 유인원의 특징과 인류 계통의 특징이 여러 면에서 함께 나타나, 인류의 기원과 초기 인류의 진화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인류 계통으로서 아르디피테쿠스의 특징을 살펴보면, 사람과 침팬지의 마지막 공통 조상이 아마도 침팬지보다 인류에 더 가까운 모습이었을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즉, 아르디피테쿠스는 종래의 예측과는 달리 공통 조상으로부터 사람과 침팬지가 분지(分枝)한 이후 상대적으로 더 많은 변화를 겪은 계통은 인류가 아니라 침팬지임을 시사한다. [[분류:한국고고학사전]] [[분류:한국고고학전문사전(구석기 시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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