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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 고인돌군[抱川 中里支石墓群]

한국고고학사전
(포천중리고인돌군에서 넘어옴)


중리 고인돌군
기본 정보
동의어 포천 중리 고인돌군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산433-5 일원
관련 정보
성격 고인돌
키워드 탁자식 고인돌, 덮개식 고인돌, 바둑판식 고인돌, 민무늬 토기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김권중



설명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산433-5 일원에 위치한다. 2011~2012년 한탄강 홍수 조절 댐 건설 사업으로 고인돌 4기를 발굴 조사하였다. 유적은 종자산에서 한탄강을 향해 남동쪽으로 흘러내린 가지 능선 말단부와 접한 낮은 구릉 지대(해발 112m)에 분포한다. 주변 북쪽에는 집자리 2기와 구덩이 3기가 조사된 중리 마산 유적이 위치한다.

고인돌 1·3·4호는 13m 이내의 거리에 밀집 분포하고 2호는 북쪽으로 약 25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3호의 경우 덮개돌(上石) 바로 아래에서 무덤방(墓室)이 확인되고, 4호도 유구의 일부가 훼손되어 전체적으로 잔존 상태가 불량하다. 형식은 1호는 탁자식(卓子式), 3호는 덮개식(蓋石式), 4호는 바둑판식(碁盤式)이다.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1호와 3호는 장방형, 2호와 4호는 타원형인데 1호와 2호의 덮개돌은 옮겨진 상태였고, 4호는 일부가 훼손되었다. 덮개돌은 길이 1.28~1.69m, 너비 0.87~1.61m, 두께 0.56~0.92m로 비교적 소형이다. 무덤방은 1호는 받침돌(支石)2매만 남아 있는 상태였고, 2호는 흔적이 명확하지 않다. 3호 고인돌의 무덤방은 맨바닥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세 벽이 1단만 남은 돌널(石棺)이다. 석재는 음회암(凝灰巖)이며 동벽은 세로 쌓기, 서벽은 가로 쌓기 하였다. 길이 1.02m, 너비 0.7m, 깊이 0.56m이다. 4호는 무덤방이 명확하지 않고 받침돌 2개가 남아 있지만 위치가 이동된 것으로 판단된다. 유물은 3호 주변에서 민무늬 토기 편이 출토되었다.

중리 고인돌은 포천시 일대에서 확인된 평지형(平地形) 입지와 달리 구릉에 분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