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오복리 고인돌군[長興 五福里支石墓群]

한국고고학사전


오복리 고인돌군
기본 정보
동의어 장흥 오복리 고인돌군, 장흥 오복리 지석묘군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오복리 96-1 일원
관련 정보
성격 고인돌
키워드 고인돌, 자루 간 돌검, 슴베 간 돌검, 슴베 간 돌살촉, 구멍 도끼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정영희



설명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오복리 96-1 일원에 위치한다. 탐진댐 수몰 지역에 포함되어 2000~2002년 목포대학교박물관이 발굴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오복리 A지구에서 고인돌 20기, 덮개돌(上石)이 없는 돌덧널(石棺墓) 3기와 그 밖에 신석기 시대바위그늘 유적(岩陰遺蹟), B지구에서는 통일 신라~고려 시대 건물터(建物址)우물(井), 수로(水路)가 확인되었다. 유적은 탐진강의 지류인 옴천천을 끼고, 호두산(범바위)의 바위 절벽 아래의 계곡 평지부에 입지한다.

고인돌은 계곡 방향을 따라 남북 2열로 분포한다. 덮개돌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 방형, 타원형, 삼각형, 원형 등 다양하지만 단면 형태는 장방형이 주를 이룬다. 무게는 5톤 내외가 대부분이며 가장 큰 것이 11톤으로 길이 2.86m, 너비 2.61m, 두께 0.98m이다. 받침돌(支石)은 12기에서 확인된다. 뚜껑돌(蓋石)은 2겹으로 축조된 것이 대부분인데, 여러 매의 판돌(板石)을 이용하여 무덤방(墓室)을 덮고 있다. 무덤방은 무덤 구덩이(墓壙)를 파고 깬돌(割石)이나 판돌을 혼용하여 축조한 돌덧널형(石槨形)과 깬돌로만 벽을 축조한 돌 두름형(圍石形)이 있다. 또한 유물이 확인되는 무덤방은 판돌이나 깬돌을 사용하여 축조하고 엉성하게 만들거나 벽석 자체를 만들지 않았다. 바닥은 강돌과 깬돌을 사용하여 바닥 전면에 깔거나 드문드문 시설하는 경우, 깬돌과 판돌을 혼용하거나 판돌을 전면 또는 중앙에 깔고 깬돌을 드문드문 시설한 경우, 바닥에 고운 모래를 깔거나 아무런 시설을 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1호 덮개돌은 평면 장방형으로 길이 2.55m, 너비 1.52m, 두께 0.64m이며 받침돌 1매가 고여 있다. 뚜껑돌은 상부에 긴 판돌 2매를 덮고 그 아래에 1매가 덮여 있다. 무덤방은 길이 1.62m, 너비 0.44m, 깊이 0.55m로 긴 벽은 깬돌로 0.35m 정도 쌓은 후 길이 0.5~0.6m 정도의 판돌형 깬돌을 가로로 쌓아 축조하였다. 남쪽 벽은 판돌 1매를 세운 위에 판돌형 깬돌을 가로로 눕혀 쌓고 북쪽 벽은 긴 판돌 1매를 가로로 세워 마감하였다. 바닥은 소형의 깬돌을 전면에 깔았다. 20호의 덮개돌은 길이 1.46m, 너비 0.92m, 두께 0.42m이며, 받침돌은 깬돌 6매가 원형을 이룬다.

유물은 자루 간 돌검(有柄式磨製石劍) 1점, 슴베 간 돌검(有莖式磨製石劍) 2점, 슴베 간 돌살촉(有莖式磨製石鏃) 1점, 구멍 도끼(有孔石斧) 1점이 있다. 구멍 도끼는 영암 몽해리 유적, 영암 장천리 유적, 광주 운남동 유적에서 출토되었다.

이미지

참고문헌

  • 목포대학교박물관. (2003). 장흥 상방촌·오복동 지석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