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진거우 유적(葫蘆島 傘金溝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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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
|---|---|
| 동의어 | 후루다오 싼진거우 유적, 호로도 산금구 유적(葫蘆島 傘金溝遺蹟) |
| 시대 | 청동기 시대 |
| 국가 | 중국 |
| 소재지 |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후루다오시(葫蘆島市) 롄산구(連山區) 타이지툰진(邰集屯鎭) 싼진거우촌(傘金溝村) |
| 관련 정보 | |
| 성격 | 고분 |
| 키워드 | 움무덤, 랴오닝식 동과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19 |
| 집필자 | 이후석 |
설명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후루다오시(葫蘆島市) 롄산구(連山區) 타이지툰진(邰集屯鎭) 싼진거우촌(傘金溝村)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흘러 샤오링강(小凌河)으로 유입되는 뉘얼강(女兒河)의 북쪽 구릉 지대에 입지하는 무덤 유적이다. 1989년에 마을 북쪽의 급경사지(斷崖)에서 청동 유물이 수습되어 진저우시박물관(錦州市博物館)이 회수하였다. 한국학계에는 1993년 궈다순(郭大順)의 연구 논문을 통해 일부가 소개되었고, 2005년 『진저우시문물지(錦州市文物志)』에 다른 유물이 추가로 보고되었다.
유구는 대부분이 파괴되어 구체적인 양상은 파악할 수 없으나, 움무덤(土壙墓)으로 추정된다. 수습 유물은 랴오닝식 동과 2점만이 알려져 있다. 1점은 완형으로, 크기는 길이 18.5㎝, 너비 16.5㎝이다. 다른 1점은 신부(身部)가 부러진 것을 접합하였으며, 길이 18.8㎝, 너비 16.5㎝ 내외이다. 2점 모두 난설(闌舌)이라고 하는 자루걸이대의 폭이 좁아지고 양쪽 날개(雙胡 또는 雙翼) 끝은 약간 직선적으로 짧아졌다. 연대는 전국 시대 중기 또는 기원전 4세기대 후반으로 추정된다.
랴오닝식 동과는 토착 문화의 청동 단검 제작 전통을 기반으로 중위안식 동과(中原式銅戈)의 형태를 일부 차용하여 만든 독자적인 청동 무기이다. 출토된 동과는 중위안식과 한국식의 중간형이다. 즉, 중위안 문화의 청동 무기가 랴오닝 지역을 거쳐 한반도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독특하게 변형되어 수용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참고문헌
- 王成生. (2003). 辽宁出土铜戈及相关问题的硏究. 辽宁考古文集, 1.
- 赵振新, 吴玉林. (2005). 战国青铜戈. 锦州市文物志. 学苑出版社.
- 郭大顺. (1993). 辽东地区青铜文化的新认识. 马韩百济文化,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