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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리 진그늘 유적(鎭安 慕程里진그늘遺蹟)

한국고고학사전
(모정리진그늘유적에서 넘어옴)


모정리 진그늘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진안 모정리 진그늘 유적, 진안 진그늘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1826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고인돌, 집자리, 송국리식 집자리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이종철



설명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1826 일원에 소재한다. 용담댐 건설로 인한 수몰 지역 내 문화 유적 조사의 일환으로 1995년 발굴 조사하여 집자리 1기와 고인돌 2기를 확인하였다. 마을 뒤쪽으로 해발 400여 m의 높은 산이 급격하게 솟아 있고 앞으로는 정자천이 흐르고 있다.

집자리는 송국리식으로 평면 형태는 원형이며 지름은 약 4m에 달한다. 바닥은 다짐 처리하였으며, 바닥 중앙에는 타원형 구덩이와 그 양 끝에 기둥 구멍이 배치되어 있다. 붉은 간 토기 편, 돌살촉 2점이 출토되었다.

1호 고인돌은 집자리와 대략 200m 거리를 두고 있으며, 평탄한 계단상 단구면에 하천 방향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하천을 따라 2기가 조사되었으나 하부 구조는 대부분 파괴되어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없다. 1호는 농로 개설 과정에서 대부분 훼손되었는데 덮개돌上石은 지름 2.5m, 깊이 0.6m이고 표면에 크고 작은 알 구멍(性穴) 37개가 확인되었다. 1호의 주변에서는 빗살무늬 토기(櫛文土器) 편과 민무늬 토기 편이 소량으로 발견되었다. 2호는 덮개돌이 4개의 파편으로 편나 있고 받침돌(支石)로 추정되는 2매의 깬돌(割石)이 놓여 있다. 덮개돌의 크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대략 길이 4m, 너비 2.5m, 두께 1.7m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은 없다.

송국리식 집자리와 고인돌이 함께 조사된 모정리 진그늘 유적의 양상은 인근의 모정리 여의곡 유적과 유사하며, 농산-진그늘-모곡-여의곡으로 이어지는 정자천변의 동일 문화로 이해된다. 발굴 조사 이후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었다.

이미지

참고문헌

  • 이기길. (2001). 진안 진그늘 선사유적 조사 개요. 한국고고학회(편), 한국 농경문화의 형성(제25회 한국고고학전국대회 발표집), 131-154.
  • 전북대학교박물관. (2001). 진안 용담댐 수몰보고서Ⅱ-Ⅸ 유물 산포 유적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