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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강리 유적(堤川 綾江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능강리유적에서 넘어옴)


능강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제천 능강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산27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바둑판식 고인돌, 집자리, 화덕 자리, 돌살촉, 민무늬 토기, 도랑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하문식



설명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산27 일원에 위치한다. 2000년 발굴 조사하여 집자리 3기, 고인돌 3기를 확인하였다. 유적은 충주댐 쪽으로 뻗어 내린 작은 산줄기의 능선 끝부분에 자리하는데 댐이 담수되면 물에 잠기고 갈수기 때만 잠깐 드러난다.

1호 집자리는 고인돌에서 남서쪽으로 조금 비탈진 곳에 비교적 등고선과 나란히 자리한다. 집자리 간격은 2.8~12m로 비교적 가깝다. 크기나 장축은 파괴가 심하여 정확하게 알기 어렵지만,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고 구릉의 경사와 나란하였던 것 같다. 바닥은 모두 맨바닥을 다져 단단하게 하였으며, 특히 3호 집자리의 바닥은 불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다른 것보다 더 단단하다. 화덕 자리는 2호에서 1기, 3호에서는 2기가 발견되었는데 전부 중심에서 한 쪽으로 약간 치우친 위치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2호 집자리의 화덕 자리는 맨땅을 조금 움푹 판 구덩식(竪穴式)이고 3호는 강돌과 찰흙을 가지고 만들었다. 1호 집자리의 북쪽 벽에서는 배수로의 기능을 하였던 긴 도랑(溝)이 확인되었다. 3호의 북쪽 벽에 나무 판자로 만든 벽체가 발견되었는데 ‘T’자 모양으로 묶은 모습이며 사용된 나무는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들메나무, 복장나무, 참나무 등이다. 출토 유물은 민무늬 토기붉은 간 토기, 돌칼(石刀), 돌살촉, 돌도끼, 돌낫(石鎌), 숫돌(砥石), 돌대팻날(扁平片刃石斧) 등이 있다.

1호 고인돌은 발굴 전에 물의 영향으로 덮개돌(上石) 밑과 주변에 무덤방(墓室)이 드러난 상태였다. 덮개돌은 재질이 흑운모 화강암이며 길이 3.5m, 너비 2~2.2m, 두께 0.62~0.66m 정도이다. 이 고인돌은 받침돌(支石)이 4매 있는 바둑판식(碁盤式)이며, 무덤방은 바닥돌이 깔린 돌덧널(石槨)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은 돌살촉 5점, 갈판, 민무늬 토기 편 등이 있다.

집자리에서 출토된 숯에 대한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2810±70 BP, 2970±130 BP, 3000±110 BP, 2940±110 BP, 2730±60 BP가 제시되었다.

이미지

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발굴조사 2000년 제천 능강리 2001 세종대학교박물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