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남관리 유적(天安 南館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남관리유적에서 넘어옴)


남관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천안 남관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 57
관련 정보
성격 집자리
키워드 집자리, 송국리식 집자리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이남석



설명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 57에 위치한다. 동양철관 천안 공장 부지에 포함되어 1994년 발굴 조사하여 집자리 5기를 확인하였다. 유적은 북쪽의 해발 134m 산에서 남쪽으로 완만하게 흘러내려 형성된 구릉 지대의 남향사면 선상부에서 확인되었다.

남북 길이로 길게 형성된 구릉 정상부에서 송국리식 집자리 5기가 조사되었는데, 평면 형태는 원형 4기(1·2·3·5호)와 방형 1기(4호)로 이루어져 있다. 집자리 길이 3.8~5.6m 내외로 방형이 가장 작다. 내부에는 타원형 구덩이와 그 양단에 기둥 구멍이 있는 것, 그리고 외곽에 4개의 기둥 구멍이 있는 것이 모두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은 민무늬 토기류와 석기로 구분되는데, 토기는 2호에서 출토된 소형의 바리 토기(鉢形土器)를 제외하면 대부분 전형적인 송국리식 토기는 확인되지 않는다. 석기류는 돌살촉, 돌도끼, 돌끌(石鑿), 숫돌(砥石), 가락바퀴 가 있으나, 출토 빈도수는 매우 낮다.

남관리 유적과 같이 집자리 형태가 전형적인 송국리 유형의 문화상을 보이는 유적으로는 천안 업성동, 대흥리, 석곡리, 청원 내수리, 청주 봉명동, 대전 구성동 유적이 있다. 이들 유적에서는 10기 미만의 집자리가 확인되며 규모는 크지 않다. 다만 이들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가운데 석기는 송국리식이 일부 나타나지만, 토기중에 구멍무늬 토기((孔列土器))가 포함된다거나 전형적인 송국리식 토기가 출토되는 예는 매우 적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금강 이북에서 확인된 송국리 유형의 유적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주목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