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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 유적(昌原 縣洞遺蹟)

한국고고학사전
(창원현동유적에서 넘어옴)


현동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창원 현동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산127, 218, 1449, 1260, 1294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기둥 건물터, 고인돌, 돌널무덤, 돌뚜껑움무덤, 환호, 기둥 구멍군, 흔암리식 단계, 송국리식 집자리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고민정, 김형곤



설명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산127, 218, 1449, 1260, 1294 일원에 위치한다. 마산-충무 간 도로 공사로 1989년 창원대학교박물관(현동 산127)이 조사하여, 집자리 5기 및 삼국 시대 유구를 다수 확인하였다. 이후 현동-임곡 간 국도 건설로 동서문물연구원(현동 1449)이 2009~2010년 조사하여(현동 유적Ⅰ), 집자리 3기, 기둥 건물터(高床建物址) 3기, 고인돌 4기, 돌널무덤(石棺墓) 10기, 돌뚜껑움무덤(石蓋土壙墓) 2기를 확인하였다. 현동 산127 유적과 서쪽을 접하고 있는 하나의 유적이다. 국민 임대 주택 건설로 2009~2010년 구역을 나누어 조사하여(현동 유적Ⅱ), 돌널무덤 9기, 돌뚜껑움무덤 2기, 집자리 9기, 기둥 건물터 1기, 구덩이 13기, 환호, 기둥 구멍군(柱穴群)삼국~조선 시대 유구가 다수 확인되었다. 유적은 무학산에서 발원한 우산천의 하천 퇴적물에 의해 형성된 충적지와 청량산·당마산에서 뻗어 내린 주변의 독립 구릉을 포함한 지역의 소구릉과 구릉 말단부, 곡간부에 위치한다. 유적은 반경 450m에 분포한다.

현동 산127 유적과 현동 유적Ⅰ에서는 남서쪽에 묘역식 고인돌(墓域式支石墓), 중앙에는 집자리와 돌널무덤군이 등고선과 나란한 방향으로 분포하고, 북쪽으로 기둥 건물터와 돌널무덤 2기가 배치되어 있다. 집자리의 형태는 장방형, 원형으로 구분된다. 장방형의 내부 시설은 벽 도랑(壁溝), 구덩식 화덕 자리(竪穴式爐址)가 설치되었다. 출토 유물은 겹아가리 짧은 빗금 골아가리 토기(二重口緣短斜線口脣刻目文土器)가 출토되어 흔암리식 단계로 편년된다. 원형은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와 양쪽에 기둥 구멍이 배치된 송국리식 집자리이다. 현동 산127 유적에서 조사된 집자리는 후대 훼손으로 바닥만 남아 있다. 출토 유물은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二重口緣短斜線文土器), 골아가리 구멍무늬 토기(口脣刻目孔列土器), 간 돌검편, 갈판(碾石) 등이 출토되었다. 묘역식 고인돌의 형태는 원형, 장방형, 타원형이며, 제한된 공간 내에 연접하여 조성되어 하나의 무리를 이룬다. 무덤방은 깬돌(割石)로 축조하였으며, 뚜껑돌(蓋石)은 2~3중으로 덮었다. 돌널무덤도 판돌(板石)로 축조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깬돌로 채우듯이 쌓은 형태를 보인다. 유물은 무덤방 내부 혹은 벽석과 무덤 구덩이(墓壙) 사이에서 붉은 간 토기, 마디 자루 간 돌검(有節式磨製石劍), 통자루 간 돌검(一段柄式磨製石劍), 슴베 간 돌살촉(有莖式石鏃) 등이 출토되었다.

현동 유적Ⅱ에서는 유적의 중간 부분인 다구역의 구릉 말단에 위치한 환호를 경계로 하여 무덤 공간과 집자리가 분리되어 있다. 집자리는 이중 환호(二重環濠) 내부에 6기, 외부에 3기가 분포하며, 무덤은 다구역 남서쪽의 경사지와 가구역 사면 말단부에 3~4기가 모여서 분포한다. 집자리는 송국리식 집자리로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기둥 구멍이 배치되어 있다. 유물은 민무늬 토기 편, 슴베 간 돌검(有莖式磨製石劍), 숫돌(砥石) 등이 출토되었다. 돌뚜껑움무덤은 무덤 구덩이를 2단으로 파고, 뚜껑돌을 덮은 형태이다. 돌널무덤은 일부 판돌로 벽석을 축조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깬돌로 축조하였다. 바닥에는 판돌을 깐 것, 작은 깬돌 여러 개를 띄엄띄엄 깐 것, 맨땅을 그대로 이용한 것으로 구분된다. 뚜껑돌은 두 세겹으로 덮었으며, 뚜껑돌의 위쪽은 작은 깬돌로 보강하였다. 유물은 바리 토기(鉢形土器), 붉은 간 토기, 간 돌검, 간도끼 등이 출토되었다.

유적의 연대는 출토 유물로 보아 현동 산127 유적과 현동 유적Ⅰ은 흔암리 단계부터 송국리 단계까지 존속하였고, 현동 유적Ⅱ의 중심 시기는 송국리 단계로 판단된다. 현재까지 조사된 사례를 통해 현동 유적은 확인된 집자리 수가 적고 마을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중 환호를 갖추고 있고 해안에 가까이 위치한 점, 인접한 가포동 청동기 매납 유적 등과 함께 마을의 기능과 성격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가능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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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발굴조사 1989년 05월 24일~1989년 09월 30일 마산 현동유적 1990 창원대학교박물관
발굴조사 2009년 06월 01일~2010년 12월 15일 마산 현동 국민임대주택 부지내 유적 발굴조사 2012 동서문물연구원
발굴조사 2008년 07월 17일~2009년 03월 03일 마산 현동 국민임대주택부지내 유적 발굴(시굴)조사 2012 동서문물연구원
발굴조사 2009년 05월 11일~2010년 02월 19일 현동-임곡 국도건설구간내 문화재 발굴조사 2012 동서문물연구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