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닐 예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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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
|---|---|
| 시대 | 구석기 시대 |
| 관련 정보 | |
| 유적 | 단양 상시 바위 그늘 유적 |
| 키워드 | 동굴 예술, 여인상, 치레걸이 |
| 사전 정보 | |
| 수록 사전 | 한국고고학전문사전(구석기 시대 편) |
| 집필 연도 | 2023 |
| 집필자 | 공수진 |
설명
지닐 예술품은 크기가 작고 이동이 가능한 예술품을 말한다. 동굴 예술과 함께 구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품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지닐 예술품 중 가장 오래된 것의 시기는 4만 년 전으로 추정된다.
지닐 예술품의 재료는 뼈, 뿔, 상아, 조가비 등으로 다양하다. 나무나 나무 껍데기 등도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얕거나 깊게 새기는 방식이 가장 많이 쓰였고, 납작한 판 모양이나 비너스상과 같은 조각상을 비롯해 부조(畵彫)나 환조(丸彫)처럼 입체적인 모습을 만들기도 했다. 표현한 소재는 동물의 모습과 기하학적 형태가 있다. 동물 중에서는 말을 표현한 것이 가장 많으며, 들소, 순록, 물고기를 나타낸 것도 많다. 또한 용도에 따라 실용적인 것과 장식적인 것으로 나누기도 한다.
한국의 구석기 유적에서도 지닐 예술품이 출토되었다. 제천 점말 동굴에서 출토된 코뿔이의 앞팔 뼈에 새겨진 선은 사람의 얼굴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양 상시 바위 그늘 유적에서는 소과 짐승의 갈비뼈를 갈고 옆쪽에 ‘X’자를 새긴 것이 발견되었다. 한편 북한의 상원 용곡리 동굴 유적에서는 뼈를 납작하게 갈아서 만든 조각품 1점이 나왔는데, 이는 짐승의 머리를 형상한 것으로 보인다.
지닐 예술품의 기능이나 제작 목적은 다양하게 해석된다. 성공적인 사냥이나 풍요를 기원하는 주술적인 의식에 사용된 물품으로 보기도 하며, 창의성을 발휘하고 주변의 상황을 기록하고자 하는 인간 본능이 발현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이미지
참고문헌
- 연세대학교선사연구실. (1984). 상시 1그늘 옛살림터. https://www.riss.kr/link?id=M2652345
-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2019). Evolving Brains, Emerging Gods: Early Humans and the Origins of Religion [Video].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kcH9GgWZQGo
- White, R. (2003). Prehistoric art: the symbolic journey of humankind. Harry N. Abrams. https://search.worldcat.org/ko/title/50669259
- Floss, H. (2015). Le plus ancien art mobilier: les statuettes aurignaciennes en ivoire du Jura souabe (sud-ouest de l’Allemagne). Palethnology, 7, 322-336. https://doi.org/10.4000/palethnologie.8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