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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귀리 유적(濟州 下貴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제주하귀리유적에서 넘어옴)


하귀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제주 하귀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199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도랑, 독무덤, 움무덤, 송국리식 집자리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김진환



설명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199 일원에 위치한다. 하귀 1지구 도시 개발 사업 부지 조성으로 2006~2007년 발굴 조사하였다. 유적은 해안에서 500m 떨어진 해발 20m 내외의 해안 평탄지에 입지하며 중앙에 건천(乾川)인 동문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른다. 인접하여 외도동 유적과 하귀리 고인돌 등이 분포한다. 조사 결과 집자리 31기와 원형 건물터 14동, 기둥 건물터(堀立柱建物) 37기, 저수 시설(貯水施設) 2기, 집수정(集水井)을 포함한 구덩이 94기, 도랑(溝) 27기, 돌무지 소토 유구(積石燒土遺構) 1기, 독무덤(甕棺墓) 1기, 움무덤(土壙墓) 3기 등 총 211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집자리의 평면 형태는 원형과 타원형, 장방형 등이 확인되지만 대부분 원형이다. 집자리는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가 설치된 송국리식과 집자리 내부에 방사상의 벽 도랑(壁溝)을 돌린 형태, 그리고 무시설식 집자리로 구분된다. 송국리식 집자리는 길이 4m 내외이며, 대부분 타원형 구덩이 내부의 양 끝에 기둥 구멍을 설치하였다. 집자리 내부에 벽 도랑을 설치한 집자리는 집수정 주변에서 확인되며 벽 도랑 내부는 토기 편이나 잔자갈을 이용하여 채워놓았다. 벽 도랑을 설치하거나 무시설인 집자리는 인접한 외도동 유적에서도 확인된다.

원형 건물터는 너비가 좁은 도랑과 내부의 기둥 구멍이 있는 형태로 삼양동 유적에서 확인된 바 있다. 도랑이 굴착되고 평면 형태가 10개의 변으로 이루어진 것과 다수의 작은 기둥 구멍이 동그랗게 돌아가는 형태로 나뉘며 남쪽에 출입구로 판단되는 개방부가 확인된다.

구덩이, 도랑, 저수 시설, 집수정 등의 유구 대부분은 인접한 동문천의 물을 이용하기 위한 시설로 육지부에서는 농경과 관련하여 확인된 바 있으나 제주도에서는 생활 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용도로 이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저수 시설 최하층의 시료에서 얻은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값은 2640±50 BP, 2270±60 BP 등이다.

이미지

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발굴조사 2006년~2007년 제주 하귀1리유적 -Ⅰ구역-. -Ⅱ구역- 2010 호남문화재연구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