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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동 유적(蔚山 華亭洞遺蹟)

한국고고학사전
(울산 화정동 유적에서 넘어옴)


화정동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울산 화정동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울산광역시 동구 화정동 207, 223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구덩이, , 구덩식 화덕자리, 구멍무늬 토기, 간 돌도끼, 간 돌살촉, 돌끌, 숫돌, 그물추, 토기 가마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김도헌



설명

울산광역시 동구 화정동 207, 223 일원에 위치한다. 학교 신축으로 1999~2000년 울산대학교박물관이 조사하여, 집자리 9기, 2001~2002년 울산문화재연구원이 조사하여, 집자리 5기, 구덩이 1기, 도랑(溝) 1기, 논(水田) 1기를 확인하였다. 유적은 해안가에서 1.2㎞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지형은 서고동저(西高東低)이다.

집자리는 장방형이며, 9호는 길이 6.75m, 너비 3.65m, 깊이 0.65m로 가장 크다. 내부 시설은 벽 도랑(壁溝), 기둥 구멍, 화덕 자리, 출입 시설 등이 있다. 기둥 구멍의 배치는 4주식(柱式) 또는 6주식이다. 화덕 자리는 원형으로 얕은 구덩식(竪穴式)이며, 출입 시설은 집자리의 한쪽 모서리에 바닥에서부터 높이 0.12m 로 흙을 다져서 만들었다. 유물은 구멍무늬 토기(孔列土器), 새김 가로줄무늬 토기(橫線文土器), 간 돌도끼, 간 돌살촉, 돌끌(石鑿), 숫돌(砥石) 등의 석기류와 흙으로 만든 그물추 등이 있다. 이 밖에 지표에서도 다량의 유물이 채집되었는데, 특히 그물추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구덩이와 도랑은 모두 골짜기의 남쪽에 위치한다. 구덩이는 타원형으로 바닥은 불 다짐 처리를 하였다. 도랑은 내부에 불탄 흙과 민무늬 토기 편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 토기 가마(土器窯)로 추정된다.

논은 집자리의 위층에서 확인되었다. 논은 계단식(階段式) 논으로, 논면의 너비은 0.5~0.7m, 논면의 높이 차이는 0.05~0.1m이다. 논층의 분포 범위로 볼 때, 논의 면적은 1,100㎡ 정도로 생각된다.

유적의 단계별 변화는 집자리와 구덩이, 도랑 등의 유구는 하층, 논은 상층에서 확인되어 처음에는 거주 공간으로 이용되다가 경작지로 전환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