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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리 유적(世宗 龍湖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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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세종 용호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용호리 662·산122(舊 충청남도 연기군 동면 용호리)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화덕 자리, 주춧돌, 저장 구덩이, 기둥 구멍, 벽 도랑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문수균



설명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용호리 662·산122(舊 충청남도 연기군 동면 용호리) 일원에 위치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앞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발굴 조사되었다. 중앙문화재연구원 조사 구역에서 집자리10기, 국방문화재연구원 조사 구역에서는 집자리 11기, 돌덧널무덤(石槨墓) 1기 등이 확인되었다. 서쪽으로는 미호천이 흐르며 북쪽으로는 넓은 충적대지가 펼쳐져 있다. 유적은 구릉의 능선과 사면부에 해당된다.

집자리는 대부분 (세)장방형이다. 대체로 구릉의 정상부와 능선을 따라 조성되었다. 내부 시설은 화덕 자리주춧돌(礎石), 저장 구덩이, 기둥 구멍, 벽 도랑(壁溝) 등이 확인된다. 화덕 자리는 대부분 돌 두름식(圍石式)이며, 일부 구덩식(土壙式) 또는 평지식(平地式)도 확인된다. 화덕 자리는 1~4개 정도이며 대부분 한쪽 짧은 벽에 치우쳐 시설되었다.

주춧돌은 상면이 일정한 깬돌을 이용하였는데 대부분 바닥면을 파고 설치하였지만 일부는 바닥면에 깬돌을 그대로 놓아 시설하였다. 배열 형태는 2열 구조와 1열 구조로 구분된다. 후자의 경우 3~4열 정도, 전자는 최대 8열까지 확인된다. 주춧돌은 대체로 1m 내외의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었다.

저장 구덩이는 대부분의 집자리에서 확인되는데, 대체로 짧은 벽 인근에서 확인된다. 원형 또는 타원형의 형태이며, 최소 1기, 최대 19기가 설치된 집자리도 있다. 기둥 구멍은 벽주열의 형태이며 일부 집자리의 장벽에는 벽 도랑이 조성되어 있다.

출토 유물은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二重口緣短斜線文土器), 퇴화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退化二重口緣短斜線文土器), 골아가리 토기(口脣刻目土器), 붉은 간 토기, 소호(小壺) 등의 토기류와 홈 자루 간 돌검(二段柄式石劍)을 비롯하여 삼각 오목 돌살촉(三角灣入石鏃), 피 홈 턱 슴베 돌살촉(有血溝二段莖式石鏃), 조갯날 돌도끼(蛤刃石斧), 반달 돌칼, 숫돌(砥石), 갈판(碾石), 미완성 석제품 등의 석기류가 확인된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절대 연대는 2960±40 BP, 2860±40 BP 등의 연대치가 얻어졌다.

이미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