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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동·연암동 유적(蔚山 華峰洞·蓮岩洞遺蹟)

한국고고학사전
(연암·화봉동 유적에서 넘어옴)


화봉동·연암동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울산 화봉동·연암동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울산광역시 북구 화봉동 302, 1441, 1463, 연암동 239-4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 , 구덩이, 도랑, 겹아가리 토기, 돌보습, 검단리식 집자리, 흔암리식 토기, 간 돌살촉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이수홍



설명

울산광역시 북구 화봉동 302, 1441, 1463, 연암동 239-4 일원에 위치한다. 울산발전연구원 문화재센터에서 화봉 2지구 택지 개발 사업(화봉동 유적)으로 2006~2007년 조사하여(화봉동 1441·1463), Ⅰ지구에서는 집자리 16기, Ⅱ지구에서는 집자리 1기, 이 확인되었다. 그 외 삼국 시대 무덤과 조선 시대 도로 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이후 우리문화재연구원에서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 공사(연암·화봉동 유적)로 2009~2010년 조사하여(화봉동 302, 연암동 239-4), Ⅰ구역에서 집자리 8기, 구덩이 3기, 도랑(溝) 2기, Ⅱ구역에서 집자리 2기, Ⅲ구역에서 집자리 9기, 도랑 1기, Ⅳ구역에서 집자리 1기, Ⅴ구역에서 집자리 3기가 확인되었다. 택지개발지구 두 지구와 합하여 모두 집자리 40기, 구덩이 3기, 도랑 3기, 논과 밭을 확인하였다. 유적은 매봉재(해발 331.9m)에서 뻗어내려 동천에 이르는 여러 갈래의 가지 구릉의 사면부 내지 사면 말단부, 구릉 끝자락 선상지에 입지한다.

집자리는 방형, 장방형이다. 이 중 화봉동 Ⅱ지구 1호는 길이 8.74m, 너비 6.02m로 대형급으로, 내부 중앙에서 한쪽으로 치우쳐 길이 0.72m, 깊이 0.15m의 저장 구덩이로 추정되는 시설이 설치되었다. 출토 유물은 겹아가리 토기(二重口緣土器), 돌보습(石犁先) 등이 확인되어, 울산 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집자리일 가능성이 있다. 화봉동 Ⅰ지구의 집자리 내부 시설로는 화덕 자리 1개, 벽 도랑(壁溝), 기둥 구멍 등이 설치된 전형적인 검단리식 집자리이다. 오토밸리로 Ⅰ구역 집자리는 길이 4m 이하의 소형이며, Ⅲ구역 집자리는 4m 이상의 대형이 주를 이룬다. Ⅴ구역 2호 집자리는 길이가 9.2m로 가장 규모가 크다. 일부 집자리에는 내부에 돌이 쌓여 있어, 폐기될 당시 돌더미(集石) 또는 투석 행위가 이루어졌을 것이다. 유물은 바리 토기(鉢形土器), 항아리 모양 토기(壺形土器) 등의 토기류와 간 돌살촉, 돌창(石槍), 갈돌(碾石棒), 갈판(碾石), 돌끌(石鑿) 등의 석기류가 출토되었다.

논은 자연 범람으로 퇴적된 점토층에 계단식으로 조성하였다. 현재는 13면만 확인되는데 논 한 면의 너비는 1m 내외, 논 면간의 단차는 3~5㎝ 정도이다. 이러한 형태의 논은 울산 야음동·화정동·신천동 냉천 유적 등 울산 지역에서 다수 확인되었다. 밭은 동서 8.6m, 남북 4.1m의 범위에서 확인되었다. 동-서 방향으로 고랑을 마련하였는데 두둑과 고랑의 단면은 ‘U’자 모양, 두둑 너비 0.25~0.42m, 고랑 너비 0.15~0.2m이다.

유적의 시기는 화봉동 Ⅱ지구 1호 집자리는 돋을띠무늬 토기(突帶文土器) 혹은 흔암리식 토기 단계에서도 이른 시기이고, 나머지 집자리와 논, 밭은 송국리·검단리 단계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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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발굴조사 2006년 04월 11일~2007년 01월 11일 울산 화봉동 유적 2008 울산발전연구원 문화재센터
발굴조사 2009년 06월 29일~2010년 04월 30일 울산 연암·화봉동 유적 2012 우리문화재연구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