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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리 유적(扶餘 甑山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부여증산리유적에서 넘어옴)


증산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부여 증산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1285-29 일대
관련 정보
성격 집자리
키워드 집자리, 구덩이, 송국리식 집자리, 송국리식 토기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이창호



설명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1285-29 일대에 위치한다. 2002년 석성 우회 도로 개설에 따라 발굴 조사되었다. 조사 지역은 두 개의 지점으로 구분되는데, 조사 결과 모두 43기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청동기 시대 유구는 Ⅰ지점에서만 확인되었는데 집자리 13기와 구덩이 6기가 있다.

집자리는 모두 타원형 구덩이가 설치된 송국리식으로, 해발 30~40m의 구릉 정상부와 사면에 분포한다. 타원형 구덩이는 대부분 구덩이 양 끝에 기둥 구멍이 배치된 단순한 형태이다. 집자리는 정상부에 6기가 밀집 분포하여 중복이 심하다. 4·5·6호의 중복 관계를 통해 볼 때 시기적인 차이는 크지 않지만 3단계에 걸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 면적은 10~25㎡ 정도이다. 특징적인 내부 시설로 벽감 시설이 있다. 3호에서는 3기, 10·11호에서는 북벽과 동벽에서 각각 1기씩 확인되었다.

유물은 퇴적층과 바닥에서 출토되었다. 특히 6호 내부의 원형 시설물과 7호 퇴적층에서 약 120점의 유물이 출토되어 주목된다. 토기류는 대부분 외반 구연의 독 모양 토기(甕形土器)송국리식 토기가 대부분이고, 일부 붉은 간 토기가 출토되었다. 6·7호에서는 주머니형 토기곧은 목 항아리 편이 출토되었다. 석기류는 돌살촉, 삼각돌칼, 홈자귀(有溝石斧) 등이 있다. 이 외에 토기의 바닥 편을 재활용하여 만든 가락바퀴가 확인된다. 수렵구농경구가 중심을 이루고 어로구는 확인되지 않는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1호 2360±80 BP(보정 연대 기원전 490~330년), 2호 2740±110 BP(보정 연대 기원전 900~680년), 3호 2480±35 BP(보정 연대 기원전 625~495년), 7호 2590±60 BP(보정 연대 기원전 700~580년)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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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