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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하리 유적(博川 孟下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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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하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박천 맹하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북한
소재지 평안북도 박천군 맹하리 7작업반의 나지막한 야산의 경사지
관련 정보
성격 집자리
키워드 집자리, 팽이 토기, 구덩식 화덕 자리, 조롱박형 단지, 입술 모양 손잡이 토기, 겹아가리 토기, 간 돌살촉, 미송리식 토기, 묵방리식 토기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배진성



설명

평안북도 박천군 맹하리 7작업반의 나지막한 야산의 경사지에 위치한다. 2000년 10월에 청동기 시대 집자리 2기(1·2호)가 조사되었는데, 평면 장방형에 구덩식 화덕 자리(竪穴式爐址)가 1개 설치되었다. 바닥에는 진흙을 깔고 구워서 단단하게 하였으며 검은 재와 숯이 깔려 있었다. 출토된 석기는 돌창(石槍), 피 홈(血溝)이 있는 간 돌검, 슴베 간 돌살촉(有莖式磨製石鏃)슴베 없는 간 돌살촉, 턱자귀(有段石斧), 물고기 모양과 장방형의 반달 돌칼, 돌대팻날(扁平片刃石斧), 가락바퀴 등이다. 토기로는 팽이 토기, 조롱박형 단지, 시루, 입술 모양 손잡이 토기(口脣狀把手附土器) 등이 출토되었다. 이와 같은 1호와 2호 집자리는 아래의 2004년 조사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아래 문화층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04년 4월과 10월에는 3기(3~5호)의 집자리가 조사되었다. 아래 문화층(모래 진흙층)에 속한 5호 집자리를 보면, 바닥에 0.1m의 진흙을 다진 후 그 위에 모래를 0.2m 정도 깔았고, 꼭지 손잡이가 달린 겹아가리 토기(二重口緣土器) 편과 1유형의 조롱박형 단지 등이 출토되었다. 윗문화층(자갈 진흙층)의 집자리는 바닥에 진흙을 깔아 다졌고 화덕 자리가 있다. 3호에는 기둥 구멍이, 4호에는 주춧돌(礎石)이 설치되었다. 출토 유물은 2유형의 조롱박형 단지와 더불어 겹아가리 토기(二重口緣土器), 고리 모양 손잡이 토기, 꼭지 손잡이 토기, 입술 모양 손잡이 토기 등이 있으며, 그 외 돌창이나 간 돌살촉 및 돼지 조소품 등이 있다.

위의 집자리와 출토 유물은 녕변 세죽리구룡강 유적과 비교하여 크게 두 시기로 구분된다. 미송리식 토기(1유형 조롱박형 단지)가 출토되는 아래 문화층은 세죽리 제2기층의 가운데 층 및 구룡강 2문화층과 유사하며, 묵방리식 토기(2유형 조롱박형 단지)가 출토되는 윗문화층은 구룡강 3문화층과 같은 시기로 판단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