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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항리 유적(咸安 道項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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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항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함안 도항리 유적, 함안 도항리 암각화 고분, 함안 말이산 100·101호분, 함안 명덕고등학교 부지 내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463, 763-2, 987-4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송국리식 집자리, 고인돌, 돌덧널무덤, 움무덤, 알구멍, 붉은 간 토기, 간 돌살촉, 구슬옥, 슴베 없는 간 돌살촉, 반달 돌칼, 그물추, 가락바퀴, 민무늬 토기, 골아가리 토기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김재윤, 윤호필



설명

사적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463, 763-2, 987-4 일원에 위치한다. 가야 문화권 중요 유적에 대한 학술 조사로 1991년 창원문화재연구소가 조사하여(도항리 763-2), 집자리 1기, 고인돌 8기를 확인하였다.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 명덕고등학교 다목적 교실 신축으로 2003년 조사하여(도항리 463), 논 층에서는 도랑 3기(幹線水路, 支線水路), 큰 수로(大水路) 3곳, 작은 수로(小水路) 1곳, 기둥 구멍 등을 확인되었다. 이후 함안 말이산 100·101호분의 복원·정비 목적으로 2014년 조사하여(도항리 987-4), 돌널무덤(石棺墓) 2기, 돌뚜껑움무덤(石蓋土壙墓) 1기 및 삼국 시대 무덤이 확인되었다. 도항리 763-2 유적은 도항리 고분군의 구릉 사면, 도항리 987-4 유적은 서쪽 구릉의 북쪽 아래에 위치하며 300m 떨어져 있다. 도항리 463 유적은 1㎞ 거리에 위치한다.

고인돌 중 덮개돌(上石)이 확인된 것은 3기이며, 이중 나·다호 고인돌은 덮개돌에 알 구멍(性穴), 음각선(陰刻線), 동심원, 화살 등이 새겨져 있다. 특히 다호 고인돌의 덮개돌에서는 크고 작은 동심원 7개가 확인되었다. 나호의 덮개돌은 길이 1.4m, 너비 1.13m, 두께 0.53m, 무덤 구덩이(墓壙)는 길이 2.12m, 너비 0.57m, 깊이 0.48m이다. 매장 주체부(埋葬主體部)돌덧널무덤(石槨墓) 2기, 움무덤(土壙墓) 3기, 무덤 구덩이가 2단인 움무덤(二段土壙墓) 2기가 확인되었다. 매장 주체부가 없는 다호의 덮개돌은 길이 2.43m, 너비 1.2m, 높이 0.92m이며 아래에서 받침돌(支石)만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대부분은 덮개식(蓋石式)이며, 매장 주체부가 다양하고, 묘역 시설(墓域施設), 2단 움무덤, 다중 뚜껑돌(多重蓋石)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출토 유물은 붉은 간 토기, 간 돌살촉이 주류를 이룬다.

돌널무덤(도항리 987-4)은 벽석 2~3단만 남아 있고, 상부는 유실되었다. 무덤은 등고선과 평행한다. 벽석은 납작한 깬돌(割石)을 가로 방향으로 쌓았고, 짧은 벽은 깬돌 1장으로 만들었다. 돌널의 짧은 벽 외곽에는 납작한 깬돌을 ‘ㄷ’자 모양으로 놓아 유물 넣는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두 장의 납작한 깬돌을 세우고 바닥에는 작은 깬돌을 4장 깐 후 동서면 양쪽으로 납작한 깬돌을 가로 방향으로 쌓았다. 무덤에서는 항아리 모양 토기(壺形土器) 1점이 깨진 채로 출토되었다. 돌뚜껑움무덤은 HM101호분의 봉분 남서 방향에서 조사되었다. 무덤은 등고선과 평행한다. 무덤 구덩이는 ‘ㄷ’자 모양으로 파고 만들었으며, 나무널(木棺)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뚜껑돌(蓋石)은 길이 0.4m, 너비 0.18m의 장방형 깬돌 6장을 이용하였다. 유물은 구슬옥(丸玉), 슴베 없는 간 돌살촉(無莖式磨製石鏃) 등이 출토되었다.

집자리는 원형이며,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와 4개의 기둥 구멍이 배치된 송국리식 집자리다. 유물은 반달 돌칼 편, 슴베 간 돌살촉(有莖式磨製石鏃) 등이 출토되었다.

간선 수로와 지선 수로는 논의 용수를 위한 시설로 생각되며, 내부에서 반달 돌칼, 그물추, 가락바퀴, 민무늬 토기 편, 골아가리 토기(口脣刻目土器) 편, 석재 편 등이 출토되었다. 대 ·소수로는 논을 구획하는 것으로 등고선을 따라 계단상(階段狀)을 이루고 있다. 형태는 방형에 가깝고, 대 구획은 길이 6.2m, 너비 6m, 면적 37.2㎡이며, 수로는 너비 0.4~0.6m 내외, 깊이 0.1~0.17m이다. 소 구획은 길이 1.8m, 너비 2.1m, 면적 3.78㎡, 수로는 너비 0.2~0.22m, 깊이 0.05m이다.

유적의 시기는 돌뚜껑움무덤에서 슴베 없는 화살촉이 출토되어 역삼동·흔암리 단계의 가능성이 있다. 또한 송국리식 집자리와 2단 구덩이의 움무덤은 송국리 문화의 특징으로 송국리 단계까지 인간이 살았을 것이다. 송국리 문화의 특징적인 무덤과 집자리는 경호강과 남강 유역에 집중 분포하고 있고, 함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두 지역 간의 문화 교류가 활발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유적은 도항리 구릉에서 확인된 청동기 시대 무덤, 집자리 등과 함께 생산 유적까지 발견되어서 취락의 형태를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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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발굴조사 1991년 4월 15일~1991년 7월 30일 함안 암각화고분-함안 도항리 암각화 고분 지석묘 발굴조사 보고 1996 창원문화재연구소
발굴조사 2003년 함안 명덕고등학교·합천 해인사 부도 및 석장비 주변유적 시굴조사 보고서 2005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발굴조사 2014년 1월 2일~2014년 7월 29일 함안 말이산 100·101호분 2016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지정정보

구분 지정 종목 지정 명칭 자세히 보기
국가유산 사적 함안 말이산 고분군 (咸安 末伊山 古墳群) 🔗

참고문헌

  •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2005). 함안 명덕고등학교·합천 해인사 부도 및 석장비 주변유적 시굴조사 보고서.
  •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2016). 함안 말이산100·101호분.
  • 창원문화재연구소. (1996). 함안 암각화고분-함안 도항리 암각화 고분 지석묘 발굴조사 보고. https://excavation.co.kr/bookList/view?idx=4529
  • 최헌섭. (1992). 함안 도항리 유적. 한국상고사학보, 10, 605-681. https://www.riss.kr/link?id=A7651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