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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동 유적(大田 竹洞遺蹟)

한국고고학사전
(대전 죽동 유적에서 넘어옴)


죽동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대전 죽동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죽동 699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돌널무덤, 구덩이, 토기 가마, 반달 돌칼, 홈 자루 돌검, 가락바퀴, 조갯날 돌도끼, 그물추, 송국리식 집자리, 바리 토기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현대환



설명

대전광역시 유성구 죽동 699 일원에 위치한다. 대덕 연구 개발 특구 개발 사업에 앞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발굴 조사되었다. 유적은 해발 60~75m 정도의 완만한 구릉에 해당되며, 주변에 소규모 하천이 발달하여 취락이 들어서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유적에서 확인된 청동기 시대 유구는 집자리 21기, 돌널무덤(石棺墓) 3기, 구덩이 5기가 있으며 이외에도 원삼국 시대 집자리 47기, 토기 가마 1기, 삼국 시대 숲가마 등 다양한 유구가 조사되었다.

청동기 시대 유구는 Ⅰ~Ⅲ, Ⅵ지점에서 확인되었다. Ⅰ지점에서는 집자리 7기와 돌널무덤 3기, Ⅱ지점에서는 집자리 7기와 수혈 유구 5기, Ⅲ-2지점에서는 집자리 1기, Ⅵ-1지점에서는 집자리 4기, Ⅵ-2지점에서는 집자리 2기가 조사되었다.

집자리의 평면 형태는 (세)장방형이 6기, 원형이 7기, 방형이 5기, 기타 3기이다. (세)장방형은 주로 능선 정상부에서, 원형과 방형은 사면 상단부에 분포한다. (세)장방형 집자리에는 돌 두름식(圍石式) 화덕무시설식 화덕이 설치되어 있으며, 돌 두름식과 무시설식이 함께 사용된 경우도 있다. 일부 집자리에서는 돌 두름식과 2열의 주춧돌(礎石)이 확인되며, 기둥 구멍은 대체적으로 중앙부를 따라 1열로 배치되는 양상을 보인다. 세장방형인 Ⅵ-1-1호는 개축 흔적이 관찰되는데 돌 두름식 화덕를 폐기하고 무시설식 화덕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장방형 집자리 출토 유물은 반달 돌칼, 홈 자루 돌검(二段柄式石劍), 가락바퀴, 조갯날 돌도끼(蛤刃石斧)등의 석기류가 주를 이루며, Ⅵ-1-1호에서 그물추(魚網錘)가 출토되기도 하였다.

원형과 방형 집자리는 타원형 구덩이가 설치된 송국리식이다. 타원형 구덩이 양쪽 끝부분에 기둥 구멍이 설치되어 있다. Ⅱ-1호와 Ⅵ-2-2호에서는 타원형 구덩이와 연결되는 도랑(溝), Ⅰ-7호에서는 추정 저장 구덩이가 확인되었다.

구덩이는 집자리가 밀집한 능선의 정상부에서 동쪽으로 치우친 사면 상단부에 분포한다. 소형으로 평면 형태는 부정형 또는 원형과 방형이다. 깊이는 0.2~0.3m 내외로 잔존 상태가 불량하여 명확한 성격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규모상 저장 구덩이로 추정된다.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二重口緣短斜線文土器), 꼭지 손잡이가 달린 토기(乳頭狀把手附土器), 바리 토기(鉢形土器)등이 출토되었다.

돌널무덤은 Ⅰ지점 집자리 밀집 지역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사면부에 위치하여 생활 공간과 매장 공간이 분리되었음을 알 수 있다. 평면 형태는 장방형으로 구덩의 길이 1.77~1.97m, 너비 0.77~0.87m이고, 돌널은 길이 1.22~1.6m, 너비 0.35~0.42m이다. 깬돌을 사용하여 벽면을 쌓았으며, 바닥에는 별다른 시설을 하지 않았다. 유물은 1호에서 홈 자루 돌검, 3호에서 슴베 없는 돌살촉(無莖式石鏃)등이 출토되어 가락동식 집자리와 동일한 시기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미지

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발굴조사 2011년~2012년 대전 죽동유적 2014 중앙문화재연구원

참고문헌

  • 중앙문화재연구원. (2014). 대전 죽동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