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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천리·관리·남당리 유적(舒川 鐘川里·冠里·南唐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구복리 종배유적에서 넘어옴)


종천리·관리·남당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서천 종천리·관리·남당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종천리 208-104·비인면 관리 354-18·비인면 남당리 467-3 일원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구덩이, 돌널무덤, 송국리식 집자리, 송국리식 토기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오규진



설명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종천리 208-104·비인면 관리 354-18·비인면 남당리 467-3 일원에 위치한다. 서천~보령 간(제1공구) 도로 건설 공사에 따라 2012~2013년에 걸쳐 발굴 조사되었다. 3개소에서 청동기 시대 유적이 확인되었는데 종천리 산막골 유적(2지점)에서 집자리9기, 구덩이 2기, 관리 신기 유적(4지점)에서 돌널무덤(石棺墓) 2기, 구복리 종배 유적(5지점)에서 집자리 4기, 구덩이 2기, 돌널무덤 1기 등이 조사되었다.

종천리산막골 유적(종천리 208-104 일원)에서 조사된 집자리의 평면 형태는 원형과 방형으로 구분되며, 타원형 구덩이와 기둥 구멍이 설치된 송국리식이다. 타원형 구덩이 내부에 기둥 구멍을 설치하거나 타원형 구덩이 외곽에 기둥을 겹쳐 시설하기도 했다. 일부 내부 기둥에서는 가장자리에 석재를 채워 나무 기둥(木柱)을 안정적으로 고정한 흔적이 확인된다. 출토 유물은 민무늬 토기 바닥 편이 주를 이루며, 석기는 돌살촉, 숫돌(砥石), 삼각형 돌칼 등이 있다.

관리 신기 유적(관리 354-18 일원)에서 조사된 돌널무덤(石棺墓) 3기는 낮은 구릉지 정상부와 능선상에 위치한다. 장축 방향은 등고선과 직교하며, 평면 형태는 모두 장방형이며 1단으로 조성되었다. 석재는 판돌과 깬돌을 이용하였으며, 벽면에 판돌을 세운 후 벽석의 상부에 작은 깬돌(割石)을 이용해 빈 공간을 채우는 방식으로 축조하였다. 바닥은 별다른 시설 없이 생토면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돌널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이 없어 유적의 정확한 시기는 파악할 수 없다.

구복리 종배 유적(남당리 467-3 일원)에서 조사된 1~3호 집자리는 능선을 따라 일렬로 배치되는 양상인데 4호만이 사면부에 치우쳐 있다. 평면 형태는 4기 모두 원형이며, 내부 시설로는 타원형 구덩이와 기둥 구멍이 확인된다. 타원형 구덩이는 내부에 기둥 구멍을 설치한 후 외곽 주변에 4주를 추가 시설하였다.

집자리에서 출토된 유물은 송국리식 토기가 주종을 이루며, 붉은 간 토기조갯날 돌도끼(蛤刃石斧), 홈자귀(有溝石斧), 돌살촉, 돌끌(石鑿) 등이 확인되었다. 송국리식 토기는 서해안과 천안·아산만 지역에 집중되며, 일부 토기에는 원시 두드림무늬(原始打捺文)와 골아가리토기(口脣刻目土器)가 시문되었다. 구복리 종배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에서도 원시 두드림무늬 토기, 골아가리 토기, 원시 두드림무늬+골아가리 토기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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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