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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리 유적(慶州 小見里遺蹟)

한국고고학사전
(경주소현리유적에서 넘어옴)


소현리 유적
기본 정보
동의어 경주 소현리 유적
시대 청동기 시대
국가 대한민국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소현리 산118-1·산126-3
관련 정보
성격 복합유적
키워드 집자리, 독무덤, 움무덤, 화덕 자리,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 벽 도랑, 외부 돌출구, 구멍무늬 토기, 홈 자루 간 돌검, 흔암리 유형, 역삼동식 유형, 검단리식 유형
사전 정보
수록 사전 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 시대 편)
집필 연도 2019
집필자 이도현



설명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소현리 산118-1·산126-3에 위치한다. 울산-포항 복선 전철 구축 사업에 앞서 2013년 조사하여 나-1구역에서 집자리 14기, 나-2구역에서 집자리 4기가 확인되었다. 이외에 원삼국 시대 독무덤(甕棺墓), 움무덤(土壙墓), 삼국~조선 시대의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나-1구역은 퇴박골산의 남사면 일대이며, 남쪽으로 200m 정도 떨어져 소현천이 흐르고 있다. 나-2구역은 안태봉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남서 사면에 위치한다.

집자리는 총 18기로, 대부분 등고선과 나란하게 축조되었으며, 비탈면에 위치하여 많이 삭평되었다. 방형 1기(나-1구역 14호), 장방형 9기, 세장방형 6기로 구분된다. 방형은 길이 1.8m, 너비 1.4m, 장방형은 길이 3.3~8.1m, 너비 1.8~4.6m, 세장방형은 길이 4.8~11.7m, 너비 1.8~3.8m이다.

내부 시설은 기둥 구멍, 화덕 자리, 벽 도랑(壁溝), 구덩이, 외부 돌출구(外部突出溝) 등이 확인되었다. 기둥 구멍은 대부분 부정형한 배치를 보이며, 나-1지구 4·8·10호는 8주식(柱式)의 배치가 확인되었다. 나-2지구는 모두 벽면 쪽에 인접하여 기둥 구멍이 확인되었다. 화덕 자리는 구덩식과 평지식으로 나-1지구 1호에서 3개, 나-1지구 4·9호, 나-2지구 3호에서 2개가 확인되었으며 이 외에는 대부분 1개만이 조성되었다. 벽 도랑은 12기에서 확인되며, 부분적으로 벽 도랑 내 기둥 구멍이 확인되기도한다. 나-2지구에서는 모든 집자리에서 벽 도랑 내 기둥 구멍이 확인되었다. 구덩이는 저장 구덩이로 판단되며, 나-1지구 7·11호에서는 외부 돌출구가 확인되었다. 나-1구역 6호, 나-2구역 2·3호는 화재로 폐기되었다.

유물은 항아리 모양 토기(壺形土器), 바리 토기(鉢形土器) 등 토기류 74점, 돌칼(石刀), 돌도끼(石斧), 돌끌(石鑿), 돌검(石劍) 등 석기류 72점이 출토되었다. 토기는 나-1 구역 1·9호, 나-2구역 2호에서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二重口緣短斜線文) 토기가 출토되었다. 구멍무늬(孔列文) 토기는 나-1구역 7호, 나-2구역 2호에서 확인되었다. 석기류 중 돌검은 나-1구역 9호에서 홈 자루 간 돌검(二段柄式磨製石劍), 나-1구역 10호에서는 검 몸(劍身)만 확인되었다. 반달 돌칼은 나-구역 9호에서 장방형 1점, 나-1구역 11호에서 주형 5점 등이 출토되었다. 돌도끼는 조갯날 돌도끼(蛤刃石斧)가 대부분이며, 이 외 미완성 석기 등이 집자리 내부에서 확인되었다. 유적의 연대는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 구멍무늬 토기 등 흔암리·역삼동식 단계의 집자리가 확인되었다.

유적은 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 등 이른 시기의 유물이 확인되는 집자리와, 나-2구역을 중심으로 벽 도랑, 외부 돌출구 등을 갖추는 집자리가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흔암리·역삼동식 유형에서 검단리식 유형의 단계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유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미지

조사정보

유형 조사 시기 보고서명 발간 연도 조사 기관
시굴조사 2010년 09월 15일~2010년 11월 29일 경주 소현리 유적Ⅰ·Ⅱ 2015 한울문화재연구소
발굴조사 2013년 04월 02일~2013년 11월 29일 경주 소현리 유적Ⅰ·Ⅱ 2015 한울문화재연구소

참고문헌

  • 한울문화재연구원. (2015). 경주 소현리 유적Ⅰ·Ⅱ.